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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끈나눔교육은 지난달 1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주원지역아동센터에서 ‘도란도란운동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란도란운동회는 서울·경기권 대학생·사회인 연합 기획봉사 동아리인 Change U&I(이하 CUI)의 주도 하에 타문화권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관계의 싹을 틔우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생활안정과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의 후원을 받아 홍콩 교육대 국제봉사단 SEGA 단체 등 세 단체가 함께 공동으로 주관해 운영됐다.
이날 운동회에는 주원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7명과 SEGA의 20명의 단원들이 총 4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교시 ‘너와 나’ 시간에는 7가지의 다양한 게임을 함께 수행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교시는 ‘우리’ 시간을 통해 4가지 단체미션을 진행,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과 홍콩 대학생들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CUI는 ‘너와 나, 함께 성장하자’라는 비전을 갖고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서울·경기권 대학생, 사회인 연합 동아리다. 2014년부터 시작해 강연콘서트, 전공박람회, 기획활동 등을 통해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청소년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CUI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조선에듀] 수도권 대학생·사회인 연합 봉사 동아리 CUI, ‘도란도란운동회’ 열어⋯ 주원지역아동센터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