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 카이스트서 수학 공부법 강연 진행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06.10 10:46
  • 세븐에듀는 차길영 대표가 4일 카이스트에서 열린 ‘청소년 1일 비전캠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차길영 대표와 카이스트 석·박사 멘토들의 진로와 꿈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단순한 강연회 방식을 벗어나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와 1대 1 개별 멘토링 시간을 통해 진로 설계와 대학 진학 코칭, 구체적인 학습 노하우 조언 등 심화 멘토링이 이뤄졌다.

    차길영 대표는 ‘목적과 꿈과 목표를 혼돈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꿈을 이룰 수 있는 상세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뤄가는 방법을 전달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자주 범하는 잘못된 수학 공부 습관과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 수학 학습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김희태 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 박사과정 멘토가 ‘꿈: 내가 꿈을 이루면, 난 누군가의 꿈이 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김다일 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 멘토의 ‘인생은 과감한 모험이던가,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니다’, 조현성 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 멘토의 ‘한국의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본 미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이 카이스트 생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대학원 생활 관련 과제물, 논문, 보고서 등의 자료를 공유했다. 또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와 함께 카이스트 학생식당의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후 진행된 1대 1 개별 멘토링에서는 학생 각자의 진로와 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멘티로 참석한 김 양은 “이번 멘토링으로 여러 멘토들과 차길영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카이스트 캠퍼스를 직접 투어하면서 많은 자극을 받고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 양은 “다른 곳에서는 받아보지 못했던 1대 1 개별 멘토링으로 추상적으로만 생각했던 꿈과 목표를 확실히 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