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미래 IT과학기술 경험하고 영어저널 쓰기도 배우는 ‘FL영어저널캠프’ 개최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05.30 09:38
  •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방학동안 집중적인 영어 공부와 교육 방법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FL영어저널캠프는 통역∙번역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관광고가 주최하는 영어 캠프다. 일정은 ▲1차 7월25일부터 8월5일 ▲2차 8월8일부터 8월19일 등 2회로 나눠 진행되며, 각 11박12일로 진행한다. 캠프 일정 중 2박3일간은 송도에 있는 한국뉴욕주립대 국제개발원(SUNY Korea GDI)이 주최하는 FL미래리더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FL영어저널캠프는 영어 말하기 위주가 아닌, 쓰기와 발표하기를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이와 함께 미래 IT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또 현역 또는 전직 대학교수 강사진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캠프에 입소하면 모든 학생들은 개인 태블릿을 제공받으며, 거꾸로 학습법을 통해 담임교사와 소통하며 수업 받는다. 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은 캠프가 끝난 후에도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태도와 습관이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교육과정을 각각 다르게 진행한다. 중학생들은 사단법인 '나눔과 기술' 소속 교수와 연구원들에게 적정기술에 대한 수업을 받고, 제3세계 국가 중 한 국가를 정해 연구하며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저널을 작성, 이를 발표하고 모의 크라우딩 펀딩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은 원어민 교수들에게 로봇, 3D프린팅, 핀테크, 사물인터넷에 대한 개요를 배우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미래사회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착한 기술로 발전시키는 아이디어를 내고, 이 내용을 영어로 쓰고 발표하는 훈련을 한다.

    모든 발표는 한국뉴욕주립대의 FL미래리더포럼에서 진행된다. 발표 자료는 SUNY Korea GDI 온라인 저널에 게재해 추후 학생들이 대학 입학이나 해외 유학 시 레퍼런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FL영어저널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과 배려, 이웃에 대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 또 영어로 미니 논문도 만들어 보는 등 효과적인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캠프는 한국관광고, 포럼은 한국뉴욕주립대의 기숙사에서 담임∙안전교사가 24시간 학생들의 안전 관리를 책임진다. 자세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flcamp.c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