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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는 “가상증강현실학과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도 대학원 콘텐츠 교육 및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남서울대를 포함해 총 12개 대학이 선정된 이번 사업은 25일 문화창조아카데미와 12개 참여 대학을 주축으로 융복합 프로젝트 R&D를 통해 콘텐츠 융합형 교육을 활성화하는 ‘대학 네트워크 랩 구축’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융복합 빅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년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서울대의 수행사업은 가상증강현실학과 대학원을 주축으로 글로벌 관·산·학 연계 융합을 통한 헤리티지 360° 기반 VR콘텐츠 제작과 인력양성 사업이다.
한정엽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대학원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프로젝트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업 결과물을 세종문화회관과 지자체에서 11월경 가상증강 체험전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며 “시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홍보하고 신규 프로젝트와 대학원생의 취업에도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가상증강현실분야 인재양성과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2014년 가상증강현실학과 학부·석사과정을 개설했다. 다양한 시설·장비를 도입해 각종 콘텐츠 개발과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가상증강현실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조선에듀]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학과 ‘대학원 콘텐츠 융합형 교육·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