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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닷컴은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국·영국·뉴질랜드 3곳의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영어캠프’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학교 가운데 한국인 재학생 비율이 5% 미만인 정규 사립학교(Hephatha School)에서 진행된다. 미국 학생과 동등한 자격으로 수업에 참가할 수 있어 현지 수업 문화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기간은 7월25일부터 8월14일까지 약 3주간이다.
‘영국 영어캠프’는 영국 동남부 켄터베리 지역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Kent College)에서 7월25일부터 8월21일까지 4주간 실시된다. 유럽 각국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유럽인의 정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등 명문학교 탐방과 1주일간의 유럽 여행 기회도 주어진다.
‘뉴질랜드 영어캠프’는 오클랜드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노스쇼어 지역 최우수 공립학교(Marina View School)에서 정규 수업 과정으로 운영된다. 뉴질랜드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수업 활동과 주말여행을 통해 뉴질랜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기간은 7월25일부터 8월21일까지 4주간이다. 숙소는 미국과 뉴질랜드는 현지인 가정에서 홈스테이, 영국은 기숙사에서 머물게 된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초등 고학년·중학생과 학부모는 내달 30일까지 수박씨닷컴(www.soobakc.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나라별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박씨닷컴 관계자는 “비용은 일반적인 단기 영어캠프 상품보다 약 20% 저렴한 수준으로, 20일까지 신청하면 최대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학을 기회삼아 영어권 국가에서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체득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학습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거주 환경, 커리큘럼, 비용 등의 조건도 꼼꼼하게 살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선에듀] 수박씨닷컴, 미국·영국·뉴질랜드 등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