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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학 수업 풍경이 지금과 사뭇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 통계 단원에 팀 프로젝트형 수업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문제 풀이 위주였던 학교 교육이 팀을 짜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문제 풀이 능력에서 융합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으로 수학 교육의 가치가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흥미와 관심을 이끄는 창의수학 교육, 와이즈만의 수학교육과 동일
기존의 중학교 통계 수업이 여러 값의 평균을 구하는 계산과 문제 풀이에 그쳤다면 달라질 프로젝트형 수업에서는 실생활과 연관된 주제를 탐구하며 통계의 의미를 알아가게 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용 및 수면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와 비만의 관계’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 현상들이 프로젝트 주제로 활용되는 것이다. 학생들은 조별로 주제를 선정한 뒤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포스터 또는 산출물의 시각적 결과물을 발표하게 된다. 이렇듯 앞으로의 수학 수업은 여러 분야의 지식을 연결 학습해 융합사고력을 키우고, 탐구 및 협동 학습을 통해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것을 강조할 전망이다. 자유로운 토론과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워온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수학 교육과 일치하는 것이다.
◇달라지는 팀 프로젝트 수업, 초등부터 준비할 순 없을까?
공교육에서 집중 조명하고 있는 학생 중심의 과정·참여형 수업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초3~초6을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0월에 실시하는 ‘융합프로젝트, 후츠파’ 수업이다. 후츠파 수업에서는 프로젝트 계획·수행·평가의 과정을 거치며 프로젝트 수행능력과 관련 수학 개념을 학습하게 된다. 아이들은 후츠파 수업을 통해 융합적인 주제를 친구들과 함께 끈기 있게 토론하고 협동한 후 창의적인 산출물을 만들어낸다. 이는 전국의 중학교에 곧 도입될 팀 프로젝트형 수업과 동일한 커리큘럼이다. 특히 ‘NIE 전문가에 도전하라’, ‘통계 분석 전문가에 도전하라’, ‘여행 플래너, 한국을 소개하다’, ‘보고서 전문가에 도전하라’ 등 통계 단원에 관련된 주제도 있어 학생들이 초등부터 프로젝트 수업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다는 이점까지 있다. 달라지는 중학교 수학 수업을 미리 경험하고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력까지 키워주는 와이즈만의 융합 프로젝트 수업은 6월 전국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선에듀] 달라지는 중학교 수학⋯ 프로젝트 수업 전격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