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동국대, 6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선정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6.04.21 09:44
  • 동국대학교가 6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누적된 정부지원금은 총 123억6000만원을 넘어서게 됐다.

    동국대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일반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해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마케팅 등 후속지원까지 패키지화시켜 대학을 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하고 있다.

    2011년 최초 선정된 이후 동국대는 6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4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누적 정부지원금은 총 123억6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한국형 창업선도 모델 구현을 통한 세계 최고의 창업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한 ▲창업준비 단계 ▲개발·시제품 제작단계 ▲상업화 단계에 필요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성 등 각 단계별로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광근 동국대 창업지원단장은 “6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창업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동국대 창업지원단의 노력 덕분”이라며 “그간 쌓아온 창업지원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공을 견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27일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동국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dvic.dongguk.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