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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14일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컬쳐, 크라우드 펀딩, 푸드테크, 패션사업 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성화분야와 문화미디어, 힐링, 지식서비스 등 중앙대의 특성화분야 접목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창업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중앙대 총장, 김원용 LINC사업단장,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협력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창업 지원 등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교류와 협업 체계 구축 ▲미래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커리큘럼 개발·교육 등의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
김창수 총장은 “앞으로 중앙대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너지를 발휘해 더 많은 아이디어와 꿈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호 센터장은 “중앙대와 협력을 통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모델을 널리 알리고 창조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스타트업 창업 선배들과 창업 필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관련 교과목과 커리큘럼 개발, 교육을 통해 실전에 강한 학생들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용 LINC사업단장은 “중앙대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구글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 크리에이티브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CAU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의 구축 등 맞춤형 산학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에듀] 중앙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