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 전략 세워야”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04.12 17:08
  • [카이스트 박사 출신 멘토가 추천하는 중간고사 대비 공부법]

    2016년 1학기 중간고사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새 학년의 첫 시험인 이번 중간고사는 향후 학습 성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또한 수시 입시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내신 성적 관리도 더욱 중요해져 학생들의 부담은 더욱 커져지고 있다. 카이스트 기술경영 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희태 세븐에듀 멘토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과목인 수학은 가장 먼저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고 그 수준에 맞춰 공부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1학기 첫 중간고사는 어떻게 대비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김희태 멘토와 함께 짚어봤다.

    김 멘토는 1~2등급의 상위권 학생이라면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그 문제에 적용된 수학 개념을 완벽히 학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고난도 문제에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분석하고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중위권의 경우 고난도 문제에 집착하기보다는 보통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며 틀린 문항만 보충한다. 자신이 약한 유형의 문항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충분히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위권이라면 무엇보다 개념 학습이 우선되어야 한다. 수학은 기본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어야 서술형과 응용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문제를 먼저 풀기보다는 개념을 먼저 철저히 학습하고 개념별 유형 예제를 풀어보며 부족한 개념을 학습해야 한다.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은 시험 범위를 최소 3회 이상 반복 학습해야 한다. 주요 과목의 경우 학습해야 할 분량이 많기 때문에 매일 최소 2시간씩 나누어 학습하는 것이 좋고, 암기과목은 개념을 먼저 학습한 뒤 시험 1~2주일 전 세부 사항을 암기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내신 시험은 시험 문제를 학교 선생님께서 직접 출제하시므로, 선생님들이 수업 시간에 강조하셨던 부분은 특별히 집중해 학습해야 한다.

    김희태 멘토는 “시험 시간에 긴장을 하게 되면 평소 알고 있었던 개념이나 잘 풀던 문제들도 풀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하게 된다”며 “시험 시간에 긴장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시간을 정해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추천했다.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는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들은 정해져 있다”며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베스트 문항분석 강좌 등으로 빈출 유형을 학습한다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라고 조언했다.

    세븐에듀는 카이스트 석·박사 멘토들의 1대 1 개별 멘토링 서비스와 세븐에듀 학습코치를 통해 학생들의 고민과 학습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카이스트 1대 1 개별 멘토링과 세븐에듀 학습코치는 세븐에듀 프리패스, 슈퍼패스, 수능 0원패스, 수학 올패스를 구매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