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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는 “16일 오후2시 서울 성동구 올림픽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신입학 전형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입학처 인재선발관 20여 명을 투입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입학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단순한 입학설명회를 넘어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설명회가 끝난 오후3시부터 오후10시까지 개별 입학상담을 진행한다. 한양대 입학처 관계자는 “지난해 오후9시까지 진행했던 상담을 올해는 1시간을 더 연장해 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입학상담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20개 학과상담 부스를 마련, 한양대에 재학 중인 전공알림단 학생들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전공·커리큘럼·진로 등 해당학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입학정보 제공 스마트폰 모바일 앱 '한양입학플래너'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방침이다. 한양대는 2013년에 국내 대학 최초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한 바 있다. 최신 버전에는 한양대 입학과 관련된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 논술 성적, 수능 성적, 충원율 등 다양한 정보들을 담았다.
한양대 입학처 관계자는 “한양입학플래너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입학정보 부족으로 인해 혼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 입학전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조선에듀] 한양대, 16일 ‘신입학 전형계획 입학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