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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 학기가 약 2주 가량 남은 가운데,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등학교 3년을 좌우한다는 새 학기 첫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그 중에서도 대입의 당락을 좌우하는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일명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이르는 말)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에게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수학 학습 전략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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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개념학습으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자
대입에서 점차 수시 입시의 비중이 높아져 감에 따라 내신과 수능의 공부 비중을 어느 정도로 맞춰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특히 수능을 대비한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는 예비 고1들은 지금은 내신만 준비해야 하는지, 아니면 수능 대비를 조금씩 시작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는 “고1 시기엔 내신 공부를 통한 확실한 개념 학습이 중요한 시기”라며 “철저한 개념 학습을 바탕으로 모의고사와 수능에 대비하기 위한 수능적 발상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첫 번째 중간고사에 승부를 걸어라
고등학교 첫 번째 중간고사가 이후 3년의 성적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고1 첫 번째 중간고사의 중요성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며, 앞으로의 학습성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의 수학 학습량과 난이도는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중학교 시절 당일치기, 단순 문제풀이 공부로도 상위권이 가능했다면 고등 수학과 수능은 문제풀이 학습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고등 수학은 중등 수학에 비해 개념 자체가 어렵고 학습량도 급격히 늘어나는 데다 첫 번째 중간고사부터 거의 모든 평가가 대입에 반영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우선 1, 2학기에 각각 수학Ⅰ·Ⅱ를 공부해야 할 만큼 학습량이 방대하고 시험 문제 또한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그 개념을 응용하는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므로 남은 기간 동안 그 바탕이 될 개념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러한 개념 학습이 내신 고득점은 물론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추론과 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수능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
◇개념 노트와 오답 노트를 활용하자
고등 과정부터는 학교 수업이나 학원, 인강을 통한 학습에 더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업을 통해 익힌 개념을 문제에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수능적 발상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개념정리 노트를 작성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다. 평소에 수업이나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5~10분 동안 간단히 노트에 정리해보자. 수업에서 배운 중요한 개념을 잊기 전에 간단히 정리해보면 개념이 도출되는 원리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동시에 복습도 가능하다. 개념 노트를 작성할 때에는 개념과 그에 해당하는 문제를 함께 정리해 개념이 문제에 적용되는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응용문제는 여러 개념이 복합돼 출제되므로 그 여러 개념들을 연결하는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응용 문제는 개념 노트에 문제를 먼저 적고 그에 해당하는 여러 개념들을 찾아 정리해보자. 이렇게 문제에서 적용되는 개념을 찾는 반복 훈련으로 문제를 분석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면, 여러 개념이 적용되는 응용문제에 대한 빠른 접근법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한편 수학은 틀린 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풀이과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풀이 과정이 실력 향상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차길영 대표는 “오답 노트를 어떻게 정리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학 성적은 급격히 향상될 수 있다”며 “매쓰뱅크 절대유형 N제의 오답 노트 시스템으로 자신의 취약 유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시험을 앞두거나 단기간에 배운 내용을 훑어야 할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쓰뱅크 절대유형 N제’는 오답 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자동으로 오답 노트가 생성되기 때문에 오답 노트를 만들기 위해 들이는 시간과 에너지에 대한 부담이 없다. 자동으로 생성된 오답 노트와 스스로 즐겨찾기한 노트를 통해 취약 유형 문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험대비 시 약점만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절대유형 N제로 학습 시 각 유형의 문항을 풀고 바로 채점할 수 있으며, 전 문항에 EBS·강남구청 1타 정준교 강사의 동영상 해설강의를 제공해 틀린 문항이나 학습이 부족한 문항에 대한 보충학습이 가능하다. 각 유형별 개념강의를 추가로 제공해 부족한 유형도 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완벽히 학습할 수 있다.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는 “예비 고1 학생들은 고교 생활 3년의 성적이 지금 보내는 기간의 학습 성과에 따라 결정될 수 있어 1분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철저히 계획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세븐에듀의 개정 예비 고1 개념강좌와 함께라면 내신부터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튼튼한 수학 개념을 쌓아 고등학교 수학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추천했다.
한편 세븐에듀에서는 카이스트 멘토링 캠프 외에도 ‘수능·모의고사 해설강의’ 및 수포자에게 추천하는 ‘수학 공부법’과 ‘겨울방학 학습법’, ‘공부 자극 영상’, 스타강사 ‘차길영의 수학 잘하는 법’ 등의 다양한 무료 강좌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영수 프리패스’, ‘수학 올패스’ 등 저렴한 수강비용으로 고효율 학습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또한 고1·2·3 수능 대비를 위한 수학 차길영 대표와 정준교·허준성 강사, 이얼 영어 강사의 3월 모의고사 해설강의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예비 고1 선행학습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venedu.net) 또는 전화(1544-7827)로 확인할 수 있다.
[조선에듀]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가 전하는 예비 고1을 위한 ‘수학 학습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