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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헝가리 엘테대(ELTE University)에서 ‘고려대-엘테대 공동주최 제21회 한국어문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첫 학술대회인 이번 행사는 ‘동유럽에서의 한국어문학 연구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헝가리·러시아·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불가리아·폴란드·우크라이나·스웨덴 등 9개국 전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어문학의 현황과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헌국 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사업단 교수와 대학원생 등 12명 ▲초머 모세(Csoma Mózes) 헝가리 엘테대 교수와 대학원생 6명 ▲라이너 도르멜즈(Rainer Dormels) 오스트리아 비엔나대 교수 ▲김석원 우크라이나 키예프국립대 교수 ▲에바 리나제프스카(Ewa Rynarzewska) 폴란드 바르샤바대 교수 ▲소냐 허이슬러(Sonja Häussler) 스웨덴 스톡홀름대 교수 ▲김소영 불가리아 소피아대 교수 ▲강병융 슬로베니아 류블라냐대 교수 ▲아나스타시아 구리예바(Anastasia Guryeva)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교수 등이 참여해 동유럽에서의 한국어문학 연구 교육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올해는 헝가리를 시작으로 칠레, 베트남, 코스타리카 등에서 지속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현지 학자들과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선에듀] 고려대-엘테대 공동주최 ‘한국어문학 국제학술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