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컨벤션홀에서 동아대·동의대·부경대·부산카톨릭대·부산교육대·부산대·포항공과대(POSTECH) 등 7개 대학 주최로 ‘2016 대학 공동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강화를 위해 학생·학부모·교원 등에게 이날 박람회에 참여 안내와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고등학생에게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탐색과 전공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지역 주요대학과 울산, 경남, 경북지역에서도 총 23개 대학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진학지도교사협의회,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학부모연합회의 협조와 자문을 통해 ▲대학별 전공특강 ▲공동 학과체험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진로진학상담 등이 운영된다.

특히 21일과 22일에는 릴레이 대학 전공 명강의를, 23일과 24일은 진로상담과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주최하는 대학교 입학 홈페이지 ‘참가신청 배너’에서 하면 된다.

김혁규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대학들이 지역 인재를 기르자는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며 “다양한 진학정보와 진로탐색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학설계와 진로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