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전남대 2016 정시 최종 경쟁률 '3.18대 1'… 혁신도시 관련학과 강세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12.30 10:22
  • 전남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3.18대 1을 기록했다.

    전남대는 2016학년도 대입 정시 가군, 나군 응시원서 접수를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 올해 정시모집에는 총 2110명 모집에 6709명이 지원해 3.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캠퍼스에 경우 1680명을 모집(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34명 포함)에 5734명이 지원해 3.41대 1을 기록했다. 여수캠퍼스는 430명 모집에 975명이 원서를 접수해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의예과가 8.3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의예과 일반전형은 4.19대 1,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은 2.7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특히, 지난 9월 수시모집에 이어 전기공학과(4.21대 1), 에너지자원공학과(4.36대 1), 농업경제학과(4.33대 1) 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관련이 있는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또 지난 2014학년도 입시에서 처음 도입해 올해 세 번째 신입생 모집에 나선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광주캠퍼스 일반학생 가군)의 경우 34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4.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명단은 가군이 1월 7일, 나군은 1월 21일에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jnu.ac.kr)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