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GIST, “산·학·연 협력 중심지 'GIST 밸리' 조성한다”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17:02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광주·전남지역 산·학·연 협력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GIST Valley(밸리)'를 조성한다.

    GIST를 비롯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개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지난 1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담은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GIST는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테크노파크, 나주 혁신도시의 산업체·기관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개발(R&D) 교류와 기술이전이 이뤄지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로서 GIST Valley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국 스탠포드대 및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GIST Valley는 광주·전남 핵심 산업(에너지·자동차·문화기술)과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광주·전남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융합기술원’을 설립하고 학제 간 융합 연구를 활성화한다. 

    융합기술원에는 기존 대학원의 의료시스템학과가 새로 편입돼 융합 교육·연구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 핵심 산업인 에너지·자동차·문화기술 분야의 맞춤형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전공과정(대학원)이 신규 개설된다.

    아울러 교원의 겸무 수행을 기존 10%에서 40%까지 확대하고 학제 간 융합연구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산업분야 실용화 기술을 개발한다.

    한편, GIST는 글로벌 공동 연구 체계를 정립 및 확대해 과학기술 연구의 국제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4년째를 맞은 미국 칼텍(Caltech)과의 교수 1대1 공동 연구를 체계화해 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공동 연구의 표준 모델로 정립해 과학기술 연구의 국제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문승현 GIST 총장은 "지역 산업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GIST의 이번 혁신비전은 기술사업화와 창업 활성화로 2020년까지 총 9500억 원의 경제적 부가가치와 6100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