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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는 “동유럽 대학들과 함께 연구 교류‧협력을 위한 ‘GIST-동유럽대학 공동 워크숍’을 18일부터 이틀간 교내 국제교류동 성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동유럽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체코 프라하공대(Czech Technical University in Prague) ▲폴란드 바르샤바공과대(Warsaw University of Technology) ▲루마니아 바베스볼라야대학(Universitatea Babeş-Bolyai) ▲불가리아 소피아대학(University of Sofia St. Kl.Ohridski)과 GIST가 연구 현황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돼 왔다.
특히 GIST와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몰도바 자유국제대학(Free International University of Moldova)도 올해 처음 참여해 총 5곳의 동유럽 대학에서 8명의 교수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GIST에서도 정보통신공학부, 신소재공학부, 기전공학부, 물리․광과학과 등을 중심으로 11명의 교수가 참여해 동유럽 연구자들과 함께 7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를 진행한다.
GIST와 동유럽 대학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우수 인력 유치는 물론 학생 및 교수진 사이의 다양한 연구‧학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문승현 총장은 “역사적으로 위대한 과학기술의 발전은 문화 간 이동과 교류를 통해 이뤄졌다”며 “이번 제6차 공동 워크숍을 통해 대학과 대륙의 경계를 뛰어넘는 공동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연구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에듀] GIST, 동유럽 5개大와 ‘공동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