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케이션 조선소리봄인성교육연구소(소장 김진락·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1일 서울 국기원에서 국기원(원장 정만순·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태권도 인성문화 콘텐츠 개발·지원 ▲태권도 인성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개발 및 인증 ▲태권도 인성문화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연구 수행 및 홍보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다. 양근만(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조선소리봄인성교육연구소 대표는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과 함께 인성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태권도 활성화를 돕겠다”고 했다. 김진락 조선소리봄인성교육연구소장은 “태권도가 예를 강조하는 만큼 요즘 중국에서도 자녀를 태권도장에 보내 예의범절을 배우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정만순 국기원장은 “태권도를 활용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인성교육 콘텐츠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