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오후 4시 45분 현재 서울과 경기·인천, 지방 소재 대학들의 원서접수 집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권역별 경쟁률 1위는 어제와 변함이 없는 서강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강대는 어제에 이어 ‘37.46’이라는 높은 기록으로 2위 한양대(33.60)와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3위는 29.78의 경쟁률의 경희대다. 4위인 성균관대(28.81)가 바짝 추격 중이라 마지막까지 변수를 간과할 수 없다. 5위부터는 건국대,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 서경대, 동국대 순이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어제의 2위였던 인하대가 경쟁률 19.65의 경쟁률을 보이며 1위로 올라섰다. 뒤로는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17.78으로 2위로 추격하고 있다. 3위는 어제와 같이 중앙대 안성캠퍼스다. 4위는 11.42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이며, 아주대 역시 10.89로 5위를 달리고 있다. 6위부터는 한국항공대, 인천가톨릭대, 한양대 에리카, 경인교대, 한국산업대가 랭크돼 있다.

지방권에서는 춘천교육대가 10.9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10.08의 경쟁률의 연세대 원주캠퍼스이며, 3위는 부산대(9.10), 그 뒤로 경북대(9.06)가 바짝 추격중이다. 5위는 전주교육대(8.93), 6위부터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을지대, 한국교원대, 전주교육대, 청주교육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