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여자대학교는 여대로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미래창조과학부)와 고용복지+센터(고용노동부)가 협업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학년부터 전공별 직업경로에 기초한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대학을 통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22개 대학이 본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여자대학은 숙명여대가 유일하다.
숙명여대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간 5억원씩 총 2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고용노동부, 서울시, 용산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취업·창업을 총망라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은 “여자대학으로서 처음으로 IPP일학습병행제 사업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동시에 선정돼 취업관련 우수기관으로서의 수월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일자리에 관련된 종합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에듀] 숙명여대, 여대 유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선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