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서울교육청, 자사고 입시요강 승인… 경문·숭문·장훈고 면접선발권 포기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8.19 09:10
  •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23개교(하나고 포함)가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총 254학급 8,842명을 선발한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이 밝힌 ‘2016학년도 자사고 입학전형 요강’에 따르면, 일반고 전환이 확정된 미림여자고등학교와 입학전형요강을 제출하지 않은 우신고등학교를 제외한 23교(하나고 포함)가 총 254학급 8,8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동의로 일반고 전환이 확정된 미림여고에 이어, 우신고도 13일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신고는 학생 충원과 재정 운용 어려움을 이유로 일반고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신고는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요강을 시교육청에 제출하지 않았다. 이번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은 시교육청과 사전 상의 없이 갑작스럽게 이뤄져, 교육 당국도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미림여고와 우신고를 제외한 23개교는 11월 16∼18일 원서 접수에 이어, 같은 달 28일 면접을 거쳐 12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학교별 입학전형 요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23개 자사고들은 선지원 추첨 또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되며,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1단계 추첨 및 2단계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율이 정원의 100% 이하인 경우는 면접 절차를 생략하고, 100∼150%인 경우에는 면접 시행 여부를 학교가 결정하고 추첨 선발도 가능하다. 지원율이 정원의 150% 이상이면 추첨으로 1.5배수를 가린 후 면접을 한다.

    단, 하나고는 1단계에서 내신성적+출결(감점)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경문고, 숭문고, 장훈고 등 세 학교는 올해 면접선발권을 포기, 면접 없이 추천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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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학년도 자율형 사립고 입학 정원 및 면접 실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