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수험생 51%, 수시 위해 ‘자소서 작성 등 서류 준비’ 주력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8.13 13:31
  •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접수를 앞두고, 진학사는 진학사 고3 회원 695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계획’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먼저, 몇 개의 전형에 지원할 예정인지 묻는 질문에는 수험생의 63%(441명)가 6회의 기회를 모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57%(372명)의 학생이 6회 지원을 하겠다고 답한 것 보다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1~2개 지원하겠다는 응답이 15%(103명)였고, 이어서 △ 3개와 5개 지원이 각 8%(각 54명, 58명), △ 4개 지원 6%(39명) 순이었다.

    이어 올해 수시모집에서 어떤 지원을 할 것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수험생의 68%(472명)가  ‘상향+적정’지원을 한다고 답해 전년도 동일한 조사에서 67%(383명)의 비중을 나타냈던 것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 가장 주력해서 준비하고 있는 전형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59%(407명)의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 학생부교과전형 21%(146명), △ 논술전형 15%(101명), △적성검사 전형 4%(29명), △ 실기전형 2%(12명)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성적대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그 다음으로 비중을 많이 차지한 전형에는 성적대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1등급대과 2등급대에서는 각 23%(22명), 24%(35명)의 학생이 ‘논술전형’에 주력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3등급대 23%(46명), 4등급대 26%(38명), 5등급대 이하는 29%(31명)의 학생이 ‘학생부교과전형’에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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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에게 수시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자소서 작성 등 서류준비’가 51%(352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 꾸준한 수능 학습’이 17%(120명), △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 준비’가 16%(109명)로 나타났다. △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는다’도 6%(45명), △ 입시상담을 받거나 입시설명회에 참석한다는 학생도 10%(69명)로 나타났다.

    수시 지원 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자신의 소신’(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소신지원) 51%(357명)로 가장 높았고, △’전년도 경쟁률’ 24%(168명), △’학교 선생님의 추천’ 11%(73명)로 나타나 전년도 결과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모든 성적대에서 ‘자신의 소신’을 선택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두 번째로 많이 선택한 답변에는 성적별 차이가 드러났다. 1등급대는 ‘학교 선생님의 추천’이 11%(11명)였으나 2등급대부터는 ‘전년도 경쟁률’을 선택한 학생이 많았다.

  • 만약 비슷한 성적대의 두 대학에 지원해 모두 합격한다면 학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할까? 35%(246명)의 학생이 ‘서열상 더 높은 대학’을 선택하겠다고 답했고, 이어서 30%(206명)가 ‘가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특성화 또는 취업률’을 선택했다.

    이를 성적에 따라 다시 살펴보면 △ 1~3등급대 학생들은 대학서열(37%~47%)을, △ 4~5등급대는 학과의 특성화나 취업률(32%~35%)을 더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그 외 답변으로는 △ 대학 이미지 및 캠퍼스 시설이 10%(71명), △ 근접성 및 교통 10%(68명), △ 장학금 등의 혜택 9%(65명), △ 부모님 및 주변의 추천 6%(39명) 순으로 나타났다.

    황성환 진학사 기획조정실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수험생이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많은 사실을 나열하는 것보다 각 활동과 경험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진솔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하고, 학생부기록이 근거자료가 될 수 있도록 담당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