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시모집 대비 모의논술고사 분석 - 한국외대, 고려대, 이화여대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5.09 20:45
  • ■ 한국외대 모의 논술 분석

    [인문계열]

    1. 출제 유형
    2016학년도 한국외대 모의논술은 전반적으로 큰 변화 없이 2015 모의 유형과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한국외대의 논술고사는 ‘외국어 전문 대학’이라는 특수성이 가장 강하게 반영된 유형으로서, 현재는 2문항 출제에 문항 당 2문제가 주어지는 형태로 고정되어 있다. 영어 제시문은 ‘문항1’에서만 주어지며, ‘문항2’에서는 도표를 포함한 국문 제시문 2개가 주어진다. 영어 제시문을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한다면 ‘문항1’의 답안 작성 자체가 어려운 것이 한국외대 논술이다.

  • 2. 출제 경향 및 대비 전략
    한국외대 논술고사는 영어 독해 능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문항 1]에서 영어 제시문의 요지를 정리한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1’과 ‘문제2’를 해결하는 출제 유형이 고정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일부 기출에서는 영문으로 제시된 도표를 분석해야 하는 문제도 출제됐다. 이는 도표에 대한 분석 능력과 더불어 영어 능력에 대한 평가를 함께 확인하는 문제로, 영어 독해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2016학년도 한국외대 모의 논술은 [문항 1]에서는 (가)와 (나)의 공통된 주제의식과 <제시문2>의 주제 의식을 각각 서술하는 논지파악 비교 유형 ‘문제 1’이 출제되었다. ‘문제 2’는 <제시문 2>에 나타난 문제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들을 분류하고 <제시문2> 화자가 취하는 주된 방식을 근거로 <제시문 1> (가) 화자의 태도를 비판하는 유형이 출제되었다. ‘문제1’의 경우 논지 서술형 문제인 만큼, 영어 제시문을 몇 줄만 해석하여 단순 제시해서는 좋은 답안이 될 수 없다. 영어 제시문과 국문 제시문을 완벽하게 독해하여 연관시킨 후 각각의 요지를 요약․서술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독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답안 작성 자체가 어려운 형태이다.

    뒤이어 [문항 2]는 도표를 포함한 국문 제시문 3개가 주어지고, 이들 제시문을 각각 비교․분석해야 하는 ‘문제3’과 ‘문제4’가 주어진다. ‘문제3’은 <제시문 3>과 <제시문 4>를 예측 오류의 발생가능성, 획득한 지식의 신뢰성, 지식획득 방법의 정당성 측면에서 비교 분석 유형이 출제되었다. 문제4는 <제시문 4>의 예측에 관한 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들을 <그림1>에서 찾아 그 이유를 밝히고, 이와 더불어 <그림 1>과 <표 1>을 바탕으로 2009년과 2013년의 권역별 자료를 비교하여 한국 정부의 난민 인정 태도에 변화가 있는지 추론하는 문제로 자료 분석형 논제가 강화되는 추세임을 나타낸다. 문제 1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는 400자 내외, ‘문제4’가 500자 내외인 만큼 논제가 요구하는 핵심적인 내용만을 압축적으로 서술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한국외대 2016 모의 논술 간략 해제

    문제 1 논지파악 비교형 문제

    <제시문 1> (가)와 (나)의 공통된 주제의식과 <제시문2>의 주제 의식을 각각 서술하시오. (200자 내외, 100점)
    [가], [나]의 공통된 주제의식: 불의를 느끼고 인식하고 있으나 불의에 맞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상태. 불의에 맞서 저항하지 못하고 있음.
    [제시문 2]는 행동을 촉구하고 있음. 늦기 전에 최선을 다해 인류를 위한 무엇인가의 행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영어제시문 독해>
    기회가 있을 동안에 무슨 일을 좀 하세. 날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필요한 인간도 아니지. 사실 우리는 개인적으로는 필요한 인간도 못 되네. 다른 사람들도 더 나은 것은 없지만 이런 경우에 똑같이 부딪치지. 저 사람들은 아직도 귀에 쟁쟁한 도와달라는 아우성을 모든 인류에게 호소했네. 그러나 이 장소, 이 순간에 바로 우리가 모든 인류일세. 우리가 이 사실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너무 늦기 전에 최선을 다해 보세 ! 잔인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악한 종족을 한번만이라도 가치있게 대표해 보세. 자네 생각은? 무관심한 듯 팔짱을 끼고 머뭇거릴 때 우리는 종족에 대해 면목이 없게 되네. 호랑이는 동족을 구하려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뛰어든다네. 아니면 깊은 삼림속으로 도망치네. 그러나 문제는 그게 아닐세. 우리가 여기서 무엇을 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네. 그리고 우리가 어쩌다 그 답을 안다면 우리는 축복받는 거지.

    문제 2 제시문 분석 및 비판하기 문제
    <제시문 2>에 나타난 문제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들을 분류하고 <제시문2> 화자가 취하는 주된 방식을 근거로 <제시문 1> (가) 화자의 태도를 비판하시오.(500자 내외. 210점)
    [제시문 2]에 나타난 대응방식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방식(화자의 주된 대응방식)
    -사태 앞에 주저하는 방식(팔짱을 끼고 머뭇거림)

    비판
    불의를 느끼고 있으나 그것에 저항하지 못한 채 사소한 불평만을 늘어놓고 있는 [가]의 저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음. 무엇을 할 것인지 명확하게 인식하고 불의에 항거하는 구체적 행동을 해야 할 것.

    문제 3 비교 유형 문제
    <제시문 3>과 <제시문 4>를 예측 오류의 발생가능성, 획득한 지식의 신뢰성, 지식획득 방법의 정당성 측면에서 비교 분석하시오.(400자 내외. 180점)

  • 제시문 3은 가설을 세우고 수학적 방법을 통해 가설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관측, 관찰을 통해 가설을 확인하여 법칙으로 발전한 사례를 말하고 있음. 

    제시문 4는 이러한 과학적 연구방법 즉 귀납법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있음. 가설은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 진리가 될 수 없음. 가설을 뒤집는 경우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고 관찰을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정당성도 부여할 수 없다는 것. 

    문제 4 설명형 문제와 자료분석형 문제
    <제시문 4>의 예측에 관한 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들을 <그림1>에서 찾아 그 이유를 밝히고, 이와 더불어 <그림 1>과 <표 1>을 바탕으로 2009년과 2013년의 권역별 자료를 비교하여 한국 정부의 난민 인정 태도에 변화가 있는지 추론하시오.(500자 내외. 210점)

    첫 번째 질문
    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는 아시아와 중동의 사례들임.
    아시아: 2009-2011까지 난민 신청이 증가하고 있음. 따라서 이후에도 증가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2012-13 신청자가 급감하고 있음.
    중동: 2009 12명 2010 7명 2011 10명 으로 10명 내외에서 큰 변화가 없으나 2012 162명 2013 446명으로 급증하고 있음.
    흄의 주장처럼 귀납적 관찰 결과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두 번째 질문
    한국 정부의 난민 인정 태도는 엄격하다는 점에서 큰 변화는 없음.
    권역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난민 인정 자체를 엄격하게 하고 있음. 전체 신청자 대비 인정한 비율도 2009년 대비 2013년에 더욱 엄격해졌다고 할 수 있다.■

    ■ 고려대 모의 논술 분석

    [인문계열]
    1. 출제 유형
    2016학년도 고려대 논술 모의고사는 기존 2015 모의 논술 문제와 형식면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 시험시간은 100분이었으며, ‘언어논술’ 1문제와 ‘수리논술’ 1문제가 출제된 점도 동일했다. 또한 이번에도 ‘언어논술’ 논제에서 ‘창의적 답안 서술’을 요구하는 등 기본적인 유형은 전년도 모의 및 기출 논제와 같았다.

  • 2. 출제 경향 및 대비 전략
    2014학년도까지의 고려대 ‘언어논술’은, 수험생들이 제시문을 정확하게 독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제의 요구사항들을 답안에 분명하게 서술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정도의 문제였다. 때문에 제시문 독해 및 답안 작성을 기계적으로 연습한 학생들이라면, 어느 정도 출제의도에 부합하는 답안 서술이 가능했다.

    하지만 2015학년도 모의 논술부터는 출제 유형에 큰 변화가 있었다. 즉 ‘~에 관해 서술하시오’, ‘~에 대해 논술하시오’ 라는 식으로 수험생 본인의 견해를 자유롭게 서술하도록 요구하는 논제가 주어졌는데, 이 같은 출제 유형 변화는 ‘언어논술’ 점수의 변별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기존의 ‘기계적 답안 서술’로 언어논술의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반대로 ‘수리논술’과 학생부 성적이 합불을 좌우한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법’을 주제로 출제된 이번 모의 논제도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전년도와 유사하였다. 즉 제시문 분석에 뒤이어 답안의 절반 이상을 수험생 본인의 견해를 자유롭게 서술하도록 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자유로운 서술’도 논점에서 벗어나선 안 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번 모의 논술의 1번 논제의 경우 ‘사회적 합의와 법’에 대해 논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제시문 1은 ‘크리톤’에서 소크라테스가 법에 대해 논하는 부분을 발췌했고, 제시문 2는 스파르타의 법체계를 제정했다고 알려진 ‘리쿠르고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제시문 3은 홍성원의 ‘마지막 우상’ 중에서 가막도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주인공의 이야기가 제시되고 있다. 각각의 제시문들은 직접적으로 명확하게 ‘사회적 합의와 법’에 대해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논제와 관련하여 “법은 사회적 합의의 결과물인지?” 또는 “사회적 합의의 범위는 어떠해야 하는지?”등을 생각할 수 있는 논점들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견해를 자유롭게 논술한다 하더라도 제시문의 논․쟁점에서 벗어나 제멋대로 답안을 작성하게 되면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없다. 또한 시험시간이 100분이고 뒤이어 ‘수리 논술’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 안배를 위해서는 평소 다양한 양서를 읽어보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짧은 분량이나마 반복적으로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제2]는 수리논술로서, 2016학년도 모의 논술에서도 복잡한 계산을 요하지 않는 ‘논리적 추론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수학 교과의 단편적인 개념을 묻기 보다는, 구체적인 사회 현상에 수학적 사고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논제가 주어지는데, ‘수익-비용, 수요-공급, 한계효용’ 등 주로 경제학적 예시를 가져오는 것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난이도는 평소 수능 수학영역 2등급 내외를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변별력 확보를 위해서는 수리논술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리논술 문제는 언어논술과 달리, ‘원고지형’ 답안지가 아닌 ‘백지형’ 답안지가 주어진다. 게다가 분량 또한 제한이 없다. 따라서 평소 수험생의 논리적․분석적인 사고를 답안지에 구성하고 전달하는 방식, 특히 수식, 표, 그래프, 문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화여대 모의 논술 분석

    [인문계열]

    1. 출제 유형
    2016학년도 이화여대 논술 모의고사는 기존 2015 모의 논술 문제와 그 형식적인 측면에서 거의 유사했다. 즉 시험시간 100분이었으며, 1문항 3논제에 1,000자 내외의 중문형 제시문 7~8개가 주어진 점은 동일했다. 또한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계열I과 인문계열II로 유형이 구분돼 출제된 점, ‘인문계열I'에 영어제시문이 포함되고 ‘인문계열II’에는 도표․통계자료 분석을 요구하는 논제가 출제된 점 등 기본적인 유형은 전년도 기출 및 모의 논술과 같았다.

  • 2. 출제 경향 및 대비 전략
    이화여대 인문 논술은 1,000자 분량의 중․장문형 제시문이 7~8개 정도 주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2015 모의 논술뿐만 아니라, 2016 모의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제시문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나, 시험시간이 100분인 관계로 독해의 정확성 및 신속함을 위해서는 평소 다양한 고전과 양서를 읽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답안 분량을 명시하지 않는 것도 이대 인문 논술의 특징 중 하나이다. 답안 분량 제한에 따른 부담이 타대학에 비해 다소 적은 것은 사실이나, 100분이라는 시간 동안 3개의 논제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수험생 스스로 답안 작성량을 조절해야 한다. 시험시간과 문항 수가 비슷한 타대학 논술 문제를 고려했을 때, 이화여대 논술의 답안 분량은 논제당 대략 5~600자 내외가 적절해 보인다.

    이번 2016 이화여대 모의논술 ‘인문계열I'은 ‘중심과 주변, 오리엔탈리즘’이라는 공통주제에 따라, 영어제시문이 포함된 7개의 제시문을 읽고 3개의 논제를 해결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평이한 수준의 영어제시문이 주어진 점, ‘영어제시문 요약+평가형’ 논제와 ‘다면비교형’ 논제가 출제된 점은 전년도 모의 논술과 동일하다.

    ‘인문계열II'는 ‘유토피아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꿈’이라는 공통 주제에 따라, 6개의 제시문을 읽고 3개의 논제를 해결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1,000자 분량의 <인용문>을 활용해 다른 제시문을 분석하는 논제와 ‘경영․경제 관련’ 도표/통계자료를 활용해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논제가 출제된 점은 전년도 모의 논술과 동일하다. 특히 도표/통계자료로는 GDP(국내총생산) 개념이 2015~2016 모의 논술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평소 고교 교과과정 내의 경제학 개념(수요와 공급, 기회비용, GDP와 GNP 등)에 대해서 정리해 놓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자연계열]

    1. 출제 유형
    이대 모의논술 자연계열 문항은 지난해의 모의논술 및 기출문항의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형식으로 출제됐다. 자연계열 I은 시험시간 100분, 자연계열 II는 120분 출제의 형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문항은 대부분은 동일하나 총 3개의 대문항 중 1개에서 소문항의 수와 난이도 등에서 차이를 두어 차별화하고 있는 형식 역시 전년도의 시험과 동일한 구조라고 하겠다. 타학교들도 유사한 성향을 띄지만 이화여대의 모의논술 문항의 난이도 역시 실제 논술고사의 난이도 보다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으k.므로 출제 형식의 점검 및 시험시간, 출제 영역 등에 중심을 두고 참고해야 하며, 절대 점수의 높고 낮음 보다는 지원자들 간의 상대적인 위치 점검에 초점을 맞춰 활용해야 할 것이다.

    2. 출제 경향 및 대비 전략
    문제의 내용 구성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와 이를 활용한 문제 해결력 측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문항의 세부 내용 영역은 직선 및 타원, 수열, 점화식, 항등식, 함수의 극한 및 초월함수, 최댓/최솟값 등이 출제됐다.

    문항1은 산술평균과 기하평균과의 관계를 통해 서로 다른 수열의 대소 관계를 증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열의 수렴성과 극한값을 찾는 문제로 구성돼 있다.

    문항2는 직선과 타원의 관계를 이용하여 주어진 조건에 맞는 범위 및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하는 문제로 구성됐다. 문항3은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 초월함수를 바탕으로 정의된 수열에 대해 수렴성 및 극한값을 알아보는 문제를 출제했다.

    전년도의 모의문항과 기출문항의 출제영역이 비슷했던 것으로 추정해보면, 2016학년도 출제 영역도 모의문항과의 연계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의 출제 영역에서 이차곡선이 가지는 기하학적 특징을 특정 조건을 추가한 점의 자취를 구하는 문제와 연결하는 내용의 문항이 꾸준히 출제돼 왔다. 수열과 극한, 초월함수, 확률과 기댓값의 문제 역시 빈출되는 주제임을 숙지해두는 게 좋겠다. 타학교의 수리논술 문항에서 자주 출제되는 미적분 관련문항이 상대적으로 출제 빈도가 적은 편이나 출제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므로 이 부분의 영역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전년도와 다른 모의논술의 진행상 특징으로는 모의논술고사 성적만 제공하던 지난 모의논술고사와 달리 평가위원이 평가 의견을 추가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6 이대 논술전형의 특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부담이 약간 완화됐다는 것이다. 수능최저는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2과목) 중 상위 2개영역 등급합 4이내다. 2015학년도에는 자연계열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2과목) 중 2개영역 2등급 이내였다.

    의예과와 스크랜튼학부와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은 수능최저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의예과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영역 1등급 이내다. 스크랜튼학부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은 스크랜튼학부 자연계열과 동일하다.

    <자료제공: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