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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2016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학 경쟁률이 작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16 전국 과학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4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14.28대 1(정원내 기준)로 전년도 16.61대 1보다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원외 지원자를 포함한 전체 지원자는 5천 761명으로 전년도 6천 652명과 비교해 891명(13.4%) 감소했다.
학교별로는 대구과학고가 21.71대 1(전년도 22.4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대전과학고는 17.70대 1(전년도 24.62대 1), 서울과학고 9.80대 1(전년도 11.93대 1), 광주과학고 전국 12.69대 1, 지역 6.11대 1(전년도 전국 12.27대 1, 지역 5.80대 1) 순이다. 광주과학고를 제외하면 서울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3개교의 경쟁률은 모두 하락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경쟁률이 하락한 이유는 2차 전형일이 과학영재학교 모두 내달 10일에 치러져 실질적으로 1개 학교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는 관계로 중복 지원자가 일부 감소했다. 아울러 세종과학영재예술학교(2015 신설) 및 인천과학영재예술학교(2016 신설) 등 신설 영재학교 지원 폭도 넓어졌으며 최근 치열한 과학영재학교 경쟁률로 인해 합격 가능성을 고려해 부분적으로 거품 지원이 빠진 효과 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1단계 합격자 또는 2단계 대상자 발표일은 서울과학고 내달 4일, 대전과학고는 내달 1일, 대구과학고는 내달 6일, 광주과학고는 내달 1일에 있을 예정이다.
경쟁률을 미공지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8일 원서접수를 마감해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는 내달 6일에 있을 예정이다.
과학영재학교 가운데는 경기과학고가 14일, 과학예술영재학교로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9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1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학교별로 발표하는 1단계 서류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 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과학캠프 전형 등은 학교별로 일정이 중복되기 때문에 자신이 꼭 가고자 하는 학교를 선택하고 전형에 맞추어 준비할 필요가 있다.
단계별로 전형하는 영재성 평가와 수학,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등에 대비해 전년도 기출 문제나 수학 및 과학 주요 단원별로 심층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르도록 한다.
최근에는 중학교 수학 및 과학 교과과정 중심의 출제를 권장하고 있으므로, 지나친 선행보다는 교육 과정 내 심화학습과 창의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영재 캠프는 인성면접을 포함해 수학 및 과학 구술면접, 실험 및 연구보고서, 집단 토론 등을 실시한다. 1, 2단계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은 종전 기출 문제나 사례를 참고해 철저히 준비하도록 한다.
과학영재학교에 실패하는 경우에도 지역 단위로 선발하는 과학고나 자사고 등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다음 입시에 대비해야 한다.
[조선에듀] 2016 전국 과학영재학교 경쟁률 작년 대비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