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이 방과후 교사 전문 양성을 위한 전문가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오는 3월부터 매달 온라인에서 개강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독서인성지도사 교육과정은 글을 잘 읽기 위한 기술 숙련을 넘어 학생들의 논리력과 창의적인 사고력 및 인성 함양을 목표로 진행된다.

강의는 신토피콘 독서를 국내에 소개한 ｢논리적 독서법｣ 등 다수의 독서 관련 서적의 번역 및 집필자로 알려진 오연희 교수(목원대)와 아동문학 및 독서교육 분야에서 다년간 각종 독서 및 교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헌신해온 김화선 교수(배제대)가 맡는다.

디지털 시대의 독서 교육은 학생들 스스로 넘쳐나는 정보를 처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문식성과 미래지향적인 삶을 설계하고 도모해 나갈 수 있는 주체성을 지향한다.

이에 독서인성지도사 강좌는 가장 기본적인 독서 이론에서부터 인성 독서라는 최근 독서 이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서 이론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으며, 신토피콘 및 비평적 독서라는 독서의 기술과 방법을 통해 독서인성지도자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중앙대전문가아카데미.한국) 또는 전화문의(1544-02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