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교실(플립러닝) 교육법, 유투엠과 통하다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5.03.20 09:21
  • 올림피아드교육(대표 양환주)의 유투엠, 거꾸로수학교실에서 적용하는 플립러닝 학습법이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4월 3일까지 KBS 특별기획 4부작으로 방영하는 ‘거꾸로 교실의 마법’은 전국 200명의 교사가 참여한 교육실험을 시작으로, 무기력한 교실 속 아이들이 보여준 경이로운 변화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거꾸로 교실로 알려진 플립러닝은 2000년대 후반 미국 콜로라도 시골학교에서 시작된 혁신적인 학습법으로, 수업 전에 사전학습을 통해 기본지식을 습득한 후 교실에서는 발표와 토론 등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지식을 확장시킨다는 개념이다. 기존 교사 중심의 주입식 강의를 완전히 거꾸로 뒤집어 학생 중심의 능동적 참여수업을 이끌어 낸다는 의미에서 플립(Flipped, 거꾸로 뒤집힌) 러닝으로 명명되었다.

    거꾸로 교실(플립러닝)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2년 카이스트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수학과에서도 적용하고 있다. 민간기업으로는 올림피아드교육이 2011년부터 유투엠과 거꾸로수학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

    거꾸로 교실 방식에 기반한 유투엠과 거꾸로수학교실에서는 말하기 학습전략을 통해 학생들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수학적 의사소통 과정에서 학생들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여 두뇌를 활성화시킨다. 학생들은 수업시간 내내 질문과 답변, 발표와 토론, 또래 가르치기, 학생이 교사에게 거꾸로 설명하기 등의 ‘말하기’ 학습전략을 통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학습과정에 몰입하게 된다.

    거꾸로 교실을 기반으로 학생을 교실의 주인공을 되세우는 유투엠과 거꾸로수학교실의 교수학습방식은 최근 개원하는 캠퍼스마다 학생들의 놀라운 성적향상 효과는 물론 적극성과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우는 등 뛰어난 학습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개원하는 캠퍼스마다 정원 마감의 기록을 세우며, 전국 1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는 등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일방적,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적극성과 주도성,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플립러닝, 거꾸로 교실 학습법. 국내 최초로 플립러닝 방식을 도입해 대한민국 수학교육을 혁신하고 있는 유투엠과 거꾸로수학교실에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