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수학급 통합교육 네트워크 모형 개발
박지혜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3.16 15:08
  • 충남교육청이 특수학급 통합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모형을 개발했다. 지난해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충남교육청은 특수학급이 있는 도내 8개 초·중·고등학교를 지정, 모형 개발을 추진해왔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보고서와 e-book 형태로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급하면서 통합교육 수준을 일반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약 70%에 해당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통합교육을 받고 있지만 통합교육이 특수교사의 노력만으로 수행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지역과 학교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 특수교사 통합교육 업무 추진법 등 지역별 통합교육 네트워크 모형으로 특수교사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