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문학연구원-서울시 ‘서울시민대학’ 연다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3.11 17:46
  •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민대학’을 개최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시민들이 삶의 터전인 서울을 공부하고, 소통과 배려의 감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건국대의 ‘서울시민대학’ 강좌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석학, 통일인문학을 말하다’ ‘나만의 자서전 쓰기-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필름 속에 담긴 한국문화의 원형’ 등 3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현재 제1시민청과 제2시민청, 은평학습장에서 직접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대학과도 연계해 각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인문학 교양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평생교육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연계 서울시민대학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의 9개 대학이 참여한다. 통일인문학, 마음과 인문학, 인권과 인문학, 동양사상과 인문학, 여성과 인문학, 건축과 인문학 등 각 대학은 자교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인문학 교양프로그램을 가지고 서울시민대학에 결합한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은 서울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로 해금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접하게 해 인문학의 사회적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정진아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와 김종곤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는 ‘나만의 자서전 쓰기-보통사람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강좌를 진행한다. 분단, 전쟁, 경제성장, 민주화, IMF 등 굴곡진 한국현대사를 살아온 민초들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김종군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와 이명희 건국대학교 교양교육센터 교수는 ‘필름 속에 담긴 한국문화의 원형’ 강좌를 통해 현대의 문화콘텐츠로서 대중의 인기를 끄는 필름(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속에 담긴 한국문화 원형을 탐색한다.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작품들을 비교 해석해 한국인의 세계관과 가치관의 변화를 읽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