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격자 발표와 함께 올해 입시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 꿈을 위해 한 번 더 도전하기로 마음을 정했다면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최양(18세)은 지난 연말에 고시원 아카데미에 입소했다. 목표가 확실했기에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고 30년 전통의 기숙학원이라는 점과 월 12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마음을 정했다. “보통 기숙학원 수강료가 230만원 ~ 270만원 정도 하는데 특강이나 교재비등이 추가되면 한 달 3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거든요. 엄두를 낼 수 없었죠.” 처음에 반신반의하던 부모님도 함께 학원에 방문해 상담을 받고 학원을 둘러본 뒤 안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학습시스템이 마음에 들어요. 관리도 철저하고. 재도전을 결심한 만큼 확실한 결과를 위해 선택했어요.” 최양에게 집을 떠나 생활하는 것에 대해 물었다. “집에서 일반 시내 입시학원을 다녔다고 생각하면 아찔해요. 이곳은 공부 외에 낭비되는 시간이 없는데도 체력은 훨씬 좋아진 것 같아요. 다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관리 덕분이죠.”

변별력이 떨어진 수능과 대학의 선발기준 다양화로 인해 대입에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부에 대한 목적이나 동기부여 없이 막연히 학원의 일괄적인 수업에 맞춰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시원아카데미는 학습플래너로 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여준다. "제 성적이 항상 일정하지가 않았어요. 잘 나올 때를 기준으로 목표를 잡았는데 수능 결과는 예상과 너무 달랐습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생활습관 때문이더라구요. 계획 없이 그날 배운 거나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 위주로 공부를 했거든요. 그러나 고시원아카데미 입소 이후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며 공부하는 법을 알게 됐어요. 성적도 물론 올랐지만, 앞으로가 훨씬 더 기대됩니다."

최양은 초반 학원생활이 너무 규칙적일 뿐만 아니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게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수험생활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며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자극을 많이 받아요. 항상 지켜봐주시는 선생님들의 격려 말씀도 힘이 됩니다.”고 덧붙였다.

올 한해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재도전을 결심한 학생들을 위해 고시원아카데미가 재수정규반을 모집하고 있다. 개강은 2월 22일(일)이며 현재 선행반 수시입학이 가능하다.

●문의: 031-322-2588
●홈페이지: www.gosiw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