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통합과 수능 한국사 필수
맛있는 공부
기사입력 2014.10.10 17:10
  • 9월 11일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편안이 마련되었다. 고교 교육에서는 주요 과목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이원화된다.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으로 기초 소양을 쌓은 뒤 선택과목을 통해 심화학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고교 사회와 과학 교과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개편되어 수학능력시험도 대폭 변화가 이루어진다.  8단위 공통과목으로 개편되는 국어·수학·영어와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등 6개 과목이 수능에서의 주요 출제 과목이 된다.

    이처럼 수능 한국사 필수는 2016년부터 202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될 방침이다. 현재 수능 한국사를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게 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이 직접 주관하는 역사논술지도사(한국사·세계사·논술지도사)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manjuk.net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