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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세계대전의 범죄국가에서 정상국가로 도약하려는 독일인들의 노력은 그들의 부담스러운 역사인 아우슈비츠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양심의 회복에서 시작한다. 독일의 홀로코스트 교육은 유치원 때부터 시작한다. 국가 중점과제로 자국의 역사를 슬기롭게 가르치고,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는 독일의 모습은 한국사 교육을 경시하는 우리 사회에 시사 하는 바가 크다.
‘한 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교육을 보라’는 말이 있다. 독일이 역사적 기념시설에 수많은 자원봉사자를 보유하며 올바른 지성을 가진 시민들을 배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역사교육에 충분한 교육담당인력을 지원하여 수 십 년간 풍부하고 다양한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데서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역사 교육은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해주는 인성교육이며, 큰 맥락을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학문이다. 오늘날 한국사능력시험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각종 공·사기업이 증가하는 이유도 역사 학습이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단순한 암기가 아닌, 사업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 추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한국사 경시와 함께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이 심각하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수능 한국사 필수 법안 발의, 한국사능력시험제도 적용 기업 확대 등 국가적 차원에서 한국사 교육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적절한 기관이나 교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화여자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이 수능 한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논술까지 체계적인 역사교육을 할 수 있는 역사논술지도사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모든 강의는 현재 대한민국 한국사 강의에서 돌풀을 일으키고 있는 이만적 교수(공단기)가 담당한다. 교재는 역사논술지도사교재로 진행되는데 모든 문화재를 복원할 만큼 현재 한국사 교재 중 퀄리티가 가장 뛰어난 교재이며, 시대 흐름을 읽는 스토리 위주의 기본기 이해와 암기의 적절한 안배, 기출문제 학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본 강의는 매월 개강하는 온라인교육과정으로 63강의 온라인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하며 남자도 입학이 가능하다.
소정의 수료과정을 마치면 역사논술지도사 2급 자격증과 함께 각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격증 취득자 모두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 역사논술 체인점 운영권을 부여하며 성적우수자에 한해 조선에듀케이션에서 운영하는 역사교육사업에 강사로 우선 채용한다.
● 수강생모집기간 : 10월 19일 마감
● 수강문의 :www.manjuk.net/ 1544-3201
한국 역사교육도 독일처럼, ‘한국사지도사’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