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 ‘꿈’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8.09 13:52
  •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꿈’이 없다는 것이다. ‘꿈’은 자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미래에 대한 확실한 꿈을 원동력으로 삼아 공부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재능이나 소질은 생각해 보지도 못한 채 과중한 입시현실 속에서 좋은 대학,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이 무엇인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일부 학교에서 진로탐색을 위한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활용되는 경우가 드물고,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교사의 수도 부족한 것이 우리의 교육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올해 교육부에서는 공교육을 통해 질 높은 진로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평생에 걸친 진로개발 역량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013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관련 정책으로 맞춤형 진로설계 활성화와 자유학기제 도입 등 새 정부의 공약에 대비하기 위한 인프라를 담았으며, 2014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에 진로교사를 배치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교육부의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발표 후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은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 코칭 등 전문교육기관인 한솔미디어와 함께 실전중심의 ‘진로적성지도사’ 과정을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벌써 5기생을 배출한  ‘진로적성지도사’과정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인가를 받아 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에서 선생님들의 진로교육 실무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공신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실제 진로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진로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가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로 검사를 통해 학습자의 진로 성향에 대하여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상에서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과정이 다른 진로교육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진로교육 현장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시하여 현장감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방과후학교, 각종 교육기관, 지자체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각 대학교 총장명의의 진로적성지도사 수료증을 발급하고, 한국평생교육연구회에서 진로적성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진로적성지도사 교육과정은 전국 거점 13개 대학의 부설 교육기관을 통해 선착순으로 6기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 마감은 8월 21일까지다.

    ●개설 대학: 한라대학교, 한양대학교, 동아대학교, 경남대학교, 한림대학교, 제주대학교, 동국대학교, 경기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백석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신청기간: 8/21(수)까지(※선착순 마감)

    ●접수·문의: 진로적성지도사 교육센터(1566-9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