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2천여 개의 직업 중 내 아이에게 맞는 직업은?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7.11 16:16
  •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직업의 수는 얼마나 될까? 통계청의 ‘한국표준직업분류’(2000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직업의 수는 1만 2306개에 이른다고 한다. 이렇게 수많은 직업 중에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은 과연 몇 개나 될까?

    최근 한 연구기관에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10대 초중고생의 희망직업 1위에는 연예인이 올랐으며 이어 교사, 공무원, 경찰관/소방관, 패션 디자이너, 운동선수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한다. 이에 비해 20~30대의 구직자들은 공무원을 1위로 뽑았으며 다음으로 마케팅/홍보 전문가, 자영업, 교사, 금융자산운용가 등을 뽑았다고 한다. 이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10대 초중고생들이 답변한 희망직업의 수는 102개로 20~30대 구직자가 답변한 직업의 수 61개보다 41개가 더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 자녀들은 생각보다 많은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생겨날 직업에는 지금의 부모들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날 수도 있기 때문에 부모세대의 사고방식으로 자녀들의 진로를 지도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렇게 다양한 직업들 중에서 내 자녀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올바른 조언을 하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과거에 비해 몇 배로 증가한 직업의 종류를 부모들이 알고 있지도 않을뿐더러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직업들이 생겨나고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 세대에서 각광받던 직업이 내 자녀 세대에서는 사라질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생겨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의 진로지도는 예전처럼 단순하고 획일화된 진로지도 만으로는 곤란하다. 자녀의 적성이 기반이 되어진 보다 체계적이고 학문적인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진로 지도가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최근 조선에듀케이션을 통해 개설되었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조선에듀케이션의 ‘진로적성지도사’과정은 그 동안 많은 수강생들을 배출하였으며 현직 교사들의 직무연수과정으로도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공신력 있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조선에듀케이션 진로적성지도사 교육과정은 온라인 과정으로 학교에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내 자녀의 진로지도는 물론,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에 걸맞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과정이다.

    현재 진로적성지도사 교육과정은 전국 거점 13개 대학의 부설 교육기관을 통해 선착순으로 5기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 마감은 7월 24일까지다.
     
    ●개설 대학: 한라대학교, 한양대학교, 동아대학교, 경남대학교, 한림대학교, 제주대학교, 동국대학교, 경기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백석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개강일정: 7/26(금) (※선착순 마감)

    ●접수·문의: 진로적성지도사 교육센터(1566-9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