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이도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A형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의도에 따라서 쉽게 출제되었고, 영어 B형은 지난해 수능시험보다 쉽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 출제 경향 및 특징
듣기에서 12문항, 독해에서 5문항이 A형, B형 공통으로 출제되었다. A형에서는 어법을 묻는 2문항이 모두 3점 문제였으며, 빈칸 추론은 4문항 가운데 3문항이 3점짜리 문제로 배치되었다.

영어 B형에서는 빈칸 추론 7문항 가운데 2문항을 3점 문제들로 배치함으로써 A형과의 난이도 격차를 두었으며, 어법은 1문항이 출제되었지만 3점 문제를 사용함으로써 어법에 대한 중요성을 여전히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장문 독해에서는 지문의 양이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늘어난 것이 특징이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외국어 영역 만점자가 작년 수능에서는 0.66%였던 것을 감안하여 영어 B형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쉽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고 말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