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워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6.05 14:31
  • ※ 난이도
    국어 A형은 지난해 6월과 비교할 때 비슷하거나 조금 어렵고, B형은 지난해 6월과 비교할 때 조금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서는 다소 어렵거나 비슷한 난이도였다.

    ※ 출제 경향 및 특징
    국어 A형의 문학은 수필을 제외하고는 모두 EBS 의 제시문이 출제되었고 소설의 경우는 지문 내용도 겹친다. 전체적으로 볼 때 B형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드러났다.

    B형의 경우, 문학은 두 작품이나 EBS 밖에서 출제되었고 비문학 역시 예술 지문이 EBS밖에서 출제되었다. 특히 예술 지문은 A 형에도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난이도가 지난해 보다 어렵다는 판단이다. 화작문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까다로운 문항이 일부 보였기 때문이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은 “A형과 B형의 차별화를 위해 고심한 결과로 B 형이 상대적으로 EBS반영비율을 줄이고 난이도 역시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