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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의 정의는 학생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주도 하에 목표 달성을 위한 학습을 계획,실행,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의 교육개혁 움직임과 관련하여 학교 교육현장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학습개념이기도한 자기주도 학습은 학생이 주인이 되어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즉,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습과정 및 전력, 학습자원을 결정하여 학습을 수행하고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일련의 학습과정을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한다.
이러한 변화에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학부모들이다. 교육의 중심이 교육자에서 학습자로 이동하게 되면서 부모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사교육에서 자녀의 올바른 학습습관 만들기로 바뀌고 있다.
스스로원격평생교육원의 전도근 원장은 “자기주도학습지도사란 학생에 대한 관찰을 통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습관 형성 및 학습법 등을 전수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사람을 말한다”며, “학부모가 직접 자녀학습의 학습코칭 매니저가 되어 자녀의 학습습관을 분석해 교정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최적의 학습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자녀교육에 있어서 학부모가 직접 멘토가 되기 어렵다면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학습코칭은 그 수요에 비하여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지도사의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 때문에 자기주도적 자녀교육을 희망하는 대다수의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기관과 교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자녀교육과 함께 창업과 취업을 목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하는 학부모의 수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 특히,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학부모가 직접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공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이모씨(37세)는 요즘 때아닌 공부가 한창이다. 자녀교육을 위해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중이기 때문이다. 이씨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하던 중 자기주도적 학습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 조금씩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보다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이제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준비 중이다. 아이를 위해 함께 공부한다는 부분에서 스스로도 만족감을 느끼며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따라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은 전 과정이 온라인을 통한 수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부들도 어렵지 않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화여대, 덕성여대, 한양대 등 전국 17개 주요대학을 통해 개설돼 대학을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개설대학(가나다 순):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희대(용인), 대구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아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주대, 제주대, 충남대, 한라대(원주), 한림대, 한양대(서울·안산), 한양사이버대
●신청기간: 3/18(월)까지 <※선착순 마감>
●접수·문의: 1566-2302 http://my.selfedu.co.kr
‘주입식 사교육 대안’ 자기주도학습 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