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지도사' 자녀 공부습관 만들기에 방학이 제격!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1.04 19:07

중학교 진학 후 성적하락 원인 ‘자기주도력’ 부족
부모가 자기주도학습법 지도하면 성적향상에 도움

  • 조은경(42)씨와 아들 김현동(14)군에게 지난 학기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시간이다. 김군이 중학교 진학 후 받은 첫 성적이 생각 이상으로 처참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에선 학교 수업을 그럭저럭 잘 따라갔었는데 중학생이 되자마자 한층 높아진 벽을 실감한 것이다.

    조씨는 ‘하던 대로 하게 놔두어선 안되겠다’ 싶어 학습이 갑자기 부진해진 원인을 찾고 좀 더 나은 학습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스스로 공부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이왕이면 최근의 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 3개월 동안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됐다.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중요하다는데 이러한 습관이 되어있지 않은 아이가 하루아침에 그 능력을 가지기는 힘들기 때문에 내가 옆에서 지도해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직접 방법을 배워보기로 했어요. 때마침 편한 시간에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알게 돼서 좋은 기회라 생각했죠.”

    많은 학생이 중학교 진학 후 성적하락 경험, 원인은 학습관리 능력 부족

    “아무리 중학교 교과과정이 초등학교보다 어렵다지만 하루아침에 감당 못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진 것은 아닐 테고, 뭔가 다른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을 수강해보니 원인은 학습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제대로 기르지 않은 탓이었어요.”

    이 과정에서 김군이 가진 현재의 학습능력과 계획 없이 공부할 때 마냥 버려지던 시간이 어느 정도이며 김군이 갖고 있던 나쁜 공부습관이 무엇인지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

    조씨는 “아들의 지난 해 1학기 성적이 오히려 지금까지의 잘못된 학습방식을 깨닫고 앞으로 더욱 중요해지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면서, “무엇보다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것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면서 학습태도가 달라진 것이 최고의 성과”라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학생의 심리상태, 학습유형에 따른 코칭기법, 신체•감정•지성•정신 발달에 따른 자기주도력과 학습능력 향상 방법 등을 두루 배운다. 사례 중심의 강좌라 초보자도 이해가 쉽고 실용성이 매우 높다.

    학생이 가진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되면서 전문직종 취업 및 창업 희망자뿐만 아니라 자녀 학습지도에 열의가 있는 학부모 등이 폭 넓게 수강하고 있다.

    ●개설 대학(가나다 순):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희대(용인), 대구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아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주대, 제주대, 충남대, 한라대(원주), 한림대, 한양대(서울·안산), 한양사이버대

    ●신청기간: 1/21(월)까지(선착순 마감)

    ●접수·문의: 1566-2302 my.self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