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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13학년도 원서모집 결과, 모집정원 675명에 3천213명이 지원해 평균 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5년 만에 최고치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모집 정원이 줄어들어 지원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연계열과 경영대학의 경우 올해부터 논술대신 면접 및구술고사로 전형이 변경 돼 논술고사 보다는 면접이 더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증가했지만, 그 중에서도 농업생명과학대학 모집단위의 경쟁률이 높은데 이는 하향지원한 수험생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은 전반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합격컷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연계열과 경영대학의 경우 면접 및 구술 시험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 제공
서울대 경쟁률 5년 만에 최고치, 자연계는 구술고사 영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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