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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에 영어 학습은 물론 해외 체류 경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불황 속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 할 수 있는 미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유학의 절반 비용인 1000만원대로 저렴하게 참가가 가능한 이 과정은 1년 간 미국인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정규 공•사립 고등학교를 다니게 된다.
유학생이 거의 없는 지역으로 배정 받기 때문에 100%에 가깝게 영어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영어 학습의 몰입도가 높다. 최근 도입된 다양한 입시 제도에서 1년 동안의 값진 경험은 유리하게 작용되며 미국 사립 유학이나 대학 입시를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한다. -
1981년부터 미 국무부 산하의 교육문화부에서 국제 청소년 교류계획에 기초를 두고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세계 60여 개국에서 3만 여명의 학생들이 초청되고 있으며, 그 중 한국에서는 1,5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호스트 가족, 지역 커뮤니티, 학교 생활을 통해 미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 하면서도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각 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익히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교환학생은 매년 2회(1월 학기, 9월 학기) 모집하고 있으며, 2013년 9월 학기는 1995년부터 1998년 8월 15일 생까지의 청소년들에게 문이 열려있다. 8월 중순 경 출국하여 그 다음해 6월에 귀국하게 되며, 지원을 위해서는 최근 3년 간의 내신성적 ‘70점’ 이상, SLEP test 50점 이상의 점수가 있어야 한다. -
청소년 문화 사절단으로서 한국을 알리고 학업을 성실하게 이끌기 위한 기준으로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은 학생의 의지이다.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환경에 맞춰 적응하려는 노력과 영어 학습에 대한 열의가 필수적이다.
배정 과정에서 지역, 학교, 호스트 가정에 대한 선택권을 행사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조기에 신청할 경우, 주 선택이 가능하다. -
조선일보 유학브랜드 맛있는유학 교환학생팀 (문의전화: 1588-0598) http://edu.chosun.com/uhak
중·고등학생만을 위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미국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