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영어에서 내신 대비까지 한번에!
기사입력 2012.11.15 15:34
  • 내신 절대평가 도입 및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과 수능에서 교과중심의 문제 출제 확대가 예고되면서 영어 내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초, 중등 어학원들이 영어 내신 대비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문제은행 서비스부터 서술형 문제 대비까지 온, 오프라인 내신 대비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본 영어 실력은 물론 내신까지 한번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www.avalon.co.kr)은 11월부터 중등 재원생을 대상으로 내신 대비 문제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제은행 서비스 ‘내신콕콕 문제은행’을 통해 국내 주요 교과서 및 단원 별 예상 시험 문제를 제공하며,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문제를 풀이해준다. 이뿐 아니라, 개인 별 오답 문제를 체크해 유사 문제를 반복 제공해 학생 개인별 취약 영역을 보완해 체계적인 내신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정상JLS(www.gojls.com)도 재원생을 위한 내신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 본문 암기와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고 취약점은 선생님이 보완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학년, 교과 별로 단어, 영작, 문법, 본문 회화 영역의 서술형 문제를 제공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서술형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담당 선생님의 멘토링과 함께 시험 4주 전부터 기존 영어 학습과 병행해 내신을 대비한다.

    해법영어교실(www.hbenglish.co.kr)의 초등부는 천재교육 영어교과서의 통합적인 내용을 다루는 특강 교재를 통해 재원생의 내신대비를 돕는다. 초등영어 개정 검정교과서를 쉽게 이해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단원성취도 평가를 통해 내신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중등부는 중학교 15종 영어교과서의 핵심문법, 회화, 독해를 정리한 교재를 활용해 영어 내신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은 중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대비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어 시험 대비 강좌는 총 5강의로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 됐으며 문장 형식부터 조동사, 동명사 등 시험에 나오는 개념을 정리해주는 것은 물론, 단원 별로 최다 빈도수의 실전 문제풀이를 제공한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강남인강 회원에 가입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아발론교육 콘텐츠 교육팀 김은경 팀장은 “내신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서술형평가의 비중이 커진 것은 물론 수행평가에서도 말하기와 듣기평가를 실시하는 등 영어 내신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 어학업체들이 실용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주요 커리큘럼은 물론 재원생들의 내신 대비에서부터 독서관리, 입학사정관제 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추세”라고 말했다.

    아발론교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