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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미국에서 쓰이기 시작한 용어인 ‘핑크칼라(Pink Collar)’는 점원 및 비서직에 종사하는 여성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IMF 이후, 생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일터로 뛰어든 주부를 칭하는 말로 의미가 확대됐다.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뒤늦게 취업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핑크칼라 주부가 늘고 있는데, 이들이 취득하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몇 가지를 소개한다.
높은 고용안정성과 직업만족도로 인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원장 금훈섭, www.dreammoa.co.kr)과 같은 온라인 학점은행 기관에서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전공필수 45학점, 교양 15학점, 일반 20학점 등 총 80학점을 이수하면 되고,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일 경우 전공필수 10과목, 전공선택 4과목 등 총 14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사회복지관, 청소년지원센터 등의 사회복지이용시설 및 아동양육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의 사회복지생활시설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임상치료팀의 일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노인 관련 정책의 종류 및 특성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 수준과 건강상태, 가족상황 등을 고려해 체계적 노후대비 방법을 제시하는 노후생활설계사는 한국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변모하고 있는 이때에 각광받게 될 직업 중 하나이다.
시험 시행처는 한국자격개발원(http://www.kqda.or.kr/)이며, 시험과목은 노인학개론, 노인상담론, 노인복지론 등 5과목으로 각 과목별로 20문항이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100분이고, 각 과목별로 40점 이상에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노후생활설계사가 된 후에는 노인복지관, 실버타운, 노인전문병원 등에 취업할 수 있다.
부모의 사회활동으로 인해 낮 시간을 혼자 보내는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지도를 하는 방과후지도사는 아동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시험은 한국아동지도사검정평가원(www.kcdti.org)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방과후지도사 2급 자격증의 경우 80분에 걸쳐 방과후지도론, 교수학습지도론 등 3과목에 대한 객관식 필기시험을 치러야 하며, 아동상담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이며,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방과후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는 상담자와의 상담, 문제 상황의 개선 등을 위해 힘쓰는 심리상담사는 교육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사회가 복잡해지고 문제가 다양해 질수록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심리상담사 자격 검정기관은 한국심리상담협회(http://www.kpcs.or.kr/)이며, 심리학개론, 임상심리학 등 4과목에 대한 객관식 시험 100문제와 심리상담 및 진단실무에 대한 OX선택 및 단답형 20문제에 답하면 된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금훈섭 원장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많은 주부들이 새로이 취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단순 노동보다 성공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안정적이다”며, “현재 친구추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는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서 보다 경제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제공
전문 자격증으로 취업문 열어볼까
사회복지사, 노후생활설계사,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자격증으로 취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