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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 확인형 문항 및 자료 분석형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으나, 기출 유형을 변형한 문항이 대부분이어서 크게 어렵지 않았다.
□ EBS 교재 내용을 직접 연계하기보다는 개념을 활용한 문항이 많았지만, 이를 학습한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1. 출제 경향 및 특징
○ 2012 수능보다 어렵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 EBS 교재를 직접 연계하기보다는 개념을 활용하거나 자료를 변형한 문항이 많았지만, 기출 유형을 변형한 문항과 개념 확인형 문항들이 많아 체감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
신문 칼럼을 통해 생명 존중 사상의 특징을 묻는 문항(윤리 20번), 여행 보고서를 통해 도시 체계와 도시 간 상호 작용의 특성을 파악하는 문항(한국지리 2번), 구로 디지털 산업 단지의 입주 업체 수 및 고용자 수 변화와 토지 이용을 통해 지역 변화를 추론하는 문항(경제지리 3번) 등이 시사ㆍ일상생활 관련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2. 난이도
○ 2012 수능보다 어렵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
3. EBS 연계 체감도
○ 평가원이 발표한 사회탐구 영역의 EBS 연계율은 70.5%이다. EBS 교재 내용을 꼼꼼하게 학습한 학생에게는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 C고 K교사는 “EBS 교재의 자료를 직접 연계한 문항이 적어, 70.5%나 연계 출제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이를 변형․응용한 문항들이 많아,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비교적 쉬웠을 것이다. 또한, 개념 확인형 문항들의 출제 비중도 높기 때문에, EBS 교재를 꼼꼼하게 풀어본 학생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였다. K고 B양은 “EBS 교재를 모두 열심히 풀어봤는데 윤리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4. 특이 문항
○ [국사] 15번 : 고려 시대 가상 인물에 대한 조사서를 통해 이 인물이 외거 노비임을 추론하고, 고려 시대 외거 노비의 생활 모습을 찾는 신유형 문항이다.
○ [한국지리] 14번 : 강원도 지역의 하천 수계와 주요 산지를 나타낸 지도를 보고 하천 유역의 분지 면적, 평균 하폭, 평균 유량, 고위 평탄면의 유무, 분수계 등을 파악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 [세계지리] 18번 : 툰드라 지역의 지상과 지하 온도의 수직 변화를 나타낸 모식도를 보고 지역의 특징을 찾아야 하는 문항으로, 자료 구성이 참신하면서도 분석이 까다로운 고난도 문항이다.
비상교육/출제개발부 사회과 수석연구원 김재용 제공
사회탐구 영역,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
- 2012 수능보다 어렵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쉬운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