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우 쉬웠던 2012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빈칸 추론 유형이 전반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 2012 수능에 출제되지 않았던 ‘빈칸이 2개 제시되는 빈칸 추론 유형’이 출제되었다. 이 유형은 6월 모의평가에서는 이미 출제된 바 있다.

□ 1문항씩 출제되어 왔던 ‘글의 순서를 정하는 유형’이 2문항 출제되었다.

□ EBS 교재 연계 비율은 2012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1. 출제 경향 및 특징
○ 듣기 및 말하기는 문제 유형의 변화가 없고 난이도도 전반적으로 평이하다.

○ 읽기 및 쓰기
- 2012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빈칸 추론 유형이 전반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 2012 수능에 출제되지 않았던 ‘빈칸이 2개 제시되는 빈칸 추론 유형’이 출제되었는데, 이 유형은 6월 모의평가에서 이미 출제된 바 있다.
- ‘필자가 주장하는 바를 추론하는 유형’이 출제되지 않고, 대신 ‘글의 순서를 정하는 유형’이 2문항 출제되었다. 6월 모의평가에서는 ‘흐름과 무관한 문장을 찾는 유형’이 2문항 출제된 바 있다.

2. 난이도
○ 매우 쉬웠던 2012 수능보다 어렵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3. EBS 연계 체감도
○ EBS 교재 연계 출제 비중은 2012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문 활용, 자료 활용, 개념 원리 활용 등의 방식으로 EBS 교재와 연계하여 문항이 출제되었다.

○ EBS 교재를 충실히 공부한 학생은 전반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4. 고난도 문항 및 특이 문항
○ 고난도 문항 → 25번 : 빈칸 추론 유형으로,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선택지가 까다로운 문항이다.

○ 고난도 문항 → 28번 : 빈칸 추론 유형으로, 내용이 추상적이어서 이해가 쉽지 않고 정확한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적인 추론을 할 수 있어야 답을 찾을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이다.

○ 특이 문항 → 29번 : 빈칸이 2개 제시되는 빈칸 추론 유형으로, 2012 수능에서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6월 모의평가에서는 이미 출제된 바 있다.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비상교육/출제개발부 영어과 수석연구원 박영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