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수능 대비 D-100 성적대별 학습 전략 및 필수 점검 문제②수리영역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7.31 09:19
  • 2. 수리 영역 학습전략

    학습 포인트 ❶ EBS 문항은 꼭 풀어보자
    EBS 방송 교재는 모두 풀어 보아야 하고, 방송 강의도 되도록 챙겨 보는 것이 좋다. 교재에 나와 있는 내용 이외의 것을 선생님이 강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연계된 문항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평범한 문항들이 많았고, 고난도 문항과 신유형 문항도 1~2문항은 출제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난도 문항은 EBS 방송 강의 및 교재에서 연계해서 출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문항들에 대비하는 학습을 별도로 해야 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학습 포인트 ❷ 수리 영역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올해 6월 모의평가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대로 EBS 방송 강의 및 교재에서 70% 정도(문항 수 기준)를 연계하여 출제하였다. 또한, 연계하여 출제한 문항을 살펴보면 숫자만 바꾸어 출제한 문항도 있었고, 개념 및 원리를 활용한 문항도 있었다. 수리 영역에서는 숫자만 바꾸어 출제한 문항은 거의 똑같은 문항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번 모의평가에서 EBS 방송 강의 및 교재의 영향력은 전체적으로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수능에서도 EBS 방송 강의 및 교재에서 70% 정도 연계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따라서, 올해는 정말로 수리 영역을 공부하기가 무척 편안해졌다고 할 수 있다. EBS 교재만 다 풀면 70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이 지나고 아마도 수리 영역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계속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수능은 EBS 교재의 문항만 전부 푼다면 70점을 맞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수리 영역을 포기하지 말자.

    학습 포인트 ❸ 2점짜리 문항은 꼭 다시 풀어 보자
    많은 학생들이 수능에서 2점짜리 문항에서 실수를 해서 당락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아 왔다. 아마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2점짜리 문항은 빨리 풀고 넘어갈 것이다. 하지만 이 2점짜리 문항에서 실수를 한다면 정말로 억울할 것이다. 따라서, 2점짜리 문항을 검산하는 시간은 그렇게 많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므로 2점짜리 문항은 꼭 검산을 통하여 실수를 줄여야 한다.

    학습 포인트 ❹ 매년 출제되는 유형은 절대로 틀리지 말자
    매년 수능에 출제되었던 문항을 분석해 보니 다음에 제시되는 3가지 유형의 문항은 매년 수능에서 출제되었다. 올해 수능에서도 반드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음의 3가지 유형은 기출 문항을 통하여 철저히 연습하여 절대로 틀리지 말아야 한다. 특히, EBS 교재에도 이러한 유형의 문항이 많이 있으므로 이 3가지 유형의 문항은 꼭 풀어 보는 것이 좋다.

    (1) 도형을 이용한 무한등비급수의 합을 구하는 문항
    몇 번의 시행을 통해 도형의 넓이 또는 길이를 계속 만들어 가는 것이 무한히 반복되었을 때 그 도형의 넓이 또는 길이의 값을 물어 보는 유형의 문항이다. 이러한 유형의 문항이 출제되었을 때는 어렵게 일반항을 구하려 하지 말고, 첫째항, 둘째항, 셋째항 정도를 구하면 공비를 구할 수 있으므로 무한등비급수의 합을 구하는 공식을 이용하여 쉽게 무한등비급수의 합을 구할 수 있다.

    (2)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한 증명 문항
    수학적귀납법을 이용한 증명 문항은 증명의 중간에 묻고자 하는 네모 칸의 앞과 뒤의 식을 잘 살펴보면 쉽게 네모 칸에 들어가는 식 또는 수를 구할 수 있다.

    (3) 지수 또는 로그의 식을 이용한 수학 외적 문항
    이러한 유형의 문항은 문항에서 수학 외적인 환경에 대한 설명이 상당히 길고, 결국 중요한 것은 지수 또는 로그를 이용한 식이다. 따라서, 앞의 부연 설명은 대강 읽고, 문항에서 주어진 식을 정확히 분석하여 각 미지수에 값을 정확히 대입하고 계산을 정확히 하면 쉽게 풀 수 있는 유형의 문항이다.

    문항의 길이가 길고, 문항에서 부연 설명이 많지만 문항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말고, 중요한 열쇠가 되는 식만을 정확히 분석한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문항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두자.

    학습 포인트 ❺ 기출 문항을 되도록 많이 풀어 보자
    기출 문항의 중요성은 수험생들이 너무나도 잘 알 것이다. 매년 수능에서 수리 영역은 평소에 많이 보아 왔던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묻는 기본 문항뿐 아니라 그 동안 실시되어 왔던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문항과 유사한 형태의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올해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출제되었던 문항들을 분석하고 유사한 형태의 문항들을 풀어 봄으로써, 이와 유사한 문항이 출제되었을 때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 두어야 한다.

    [성적대별 학습 포인트]

    상위권  고난도 문항을 공략하자
    수능을 대비할 때, 너무 쉬운 문제집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쉬운, 자주 보아 왔던 문제집은 이제 풀 필요가 없다. 이런 문제집을 풀면서 자만심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유형 문항이나 고난도 문항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단원 또는 특정 부분을 찾아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중위권  현재까지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린 문항을 다시 풀어 보자
    현재까지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린 문항을 다시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취약한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 단원의 개념에서부터 공식까지 차근차근 정리하여 다시 틀리지 않게 완전히 마스터해 놓는 것이 좋다.

    또한, 고난도 문항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항이 3~4문항 정도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문제를 풀 때, 너무 쉽거나 중간 정도의 난도를 가진 문항만 연습할 것이 아니라 고난도 문항도 가끔씩 풀어야 한다.

    하위권  교과서 문항만이라도 모두 풀어 보자
    교과서 문항은 일단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항들이므로 이를 풀다 보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지금부터 교과서 문항만이라도 집중적으로 파 보자! 교과서만 마스터해도 중위권 도약은 시간 문제다. 매년 수능에서 꼭 출제되면서, 기본적인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단원인 지수와 로그, 행렬,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의 극한부터 차근차근 공략해 나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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