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재미있는 공부로 창의적 사고력 기르자!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7.26 14:22

- 더운 여름철, 재미있는 공부가 자기주도적 학습 및 집중력 향상 도모
- 스토리텔링 수학, 놀이하며 배우는 영어, 실험을 통한 과학 공부 등 인기

  • 무더운 더위에 쉽게 지치고 공부하기 싫어지는 여름철, 학교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방학기간인 만큼 지나치게 딱딱하고 무거운 학습은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학습에 대한 흥미유발과 함께 학습능률을 높여주는 재미와 놀이의 요소를 가미한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매쓰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여름철 더위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공부에 재미요소를 가미해 집중력 향상을 유도해야 한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거나,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활동식 수업을 하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습에 몰입하게 된다. 또한, 이렇게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야 사고력도 향상될 수 있다.”고 말한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사고력을 높이는 수학, 요리나 종이접기 같은 놀이를 통해 하는 영어, 가상실험을 통한 과학 공부 등 재미있고 유익한 공부법을 알아본다.

    아이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수학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접근해 생각하는 힘과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야 한다. 영재사고력 수학교육기업 시매쓰는 아이들의 흥미유발과 공부의 의미 형성을 돕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강조한다.

    스토리텔링 방식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야기가 학생의 상상력과 감성에 호소하여 수학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고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매쓰에서 최근 출간한 수학 교과 개념서인 ‘생각수학 1031’은 각 단원별로 해당되는 수학적 개념이 나오게 된 배경이나 해당 개념과 관련하여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등으로 ‘생각열기’ 단계에서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그 호기심을 탐구활동으로 연결시켜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며 개념을 찾고 이해하게 한 후 알게 된 개념으로 다시 이야기 속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를 스스로 공부하게 하려면 재미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 소재들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는 놀이로 영어를 친숙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정철어학원주니어에서는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이 함께 다양한 활동수업인 ‘펀 액티비티(Fun Activities)'수업을 진행한다.

    ‘펀 액티비티'는 세계지도를 보며 각 나라에 대해 배우면서 그 나라 의상을 색종이로 접어보고 발표하기, 과학실험을 통해 원리 배우기, K-POP 영어로 번역하여 부르기, 요리 레시피 작성 및 요리왕 선발 대회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 질 수 있다.

    과학은 무엇보다 흥미를 갖고 접근해야 하는 과목이다. 과학의 발전으로 지금처럼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느끼는 의문점을 과학적으로 풀이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면, 과학과 삶을 좀 더 가깝게 느끼게 된다.

    배운 내용을 생활에 접목해 보면, 사고력과 창의력 배양에도 좋다. 특히 과학은 직접 실험을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모든 실험을 직접 해 보기 어렵기 때문에 최근에는 가상실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가 등장했다.

    푸르넷 아이스쿨의 ‘생각 쏙쏙 실험실’의 경우 가상실험 학습시스템으로 하나하나 클릭하며 실험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직접 실험에 참여하는 기분으로 공부할 수 있다.

    씨매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