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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7명은 기업 이미지가 입사지원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구직자 4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6.2%가 언론에서 보도되는 기업 이미지가 입사 지원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기업의 이미지 및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복수응답)은 ‘고용안정성’이 50.9%로 1위를 차지했다. ‘복리후생’ 49.1%, ‘사업영역의 지속성’ 38.9%, ‘연봉’ 34.0%, ‘직원교육 등 인재양성’이 32.3%를 기록했으며 ‘사회환원 및 선행활동(26.8%)’, ‘언론기사 및 광고(20.0%)’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55.7%가 비리나 횡령 등 좋지 않은 일로 언론보도 된 기업에는 입사지원 하는 것을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구조조정이나 회사규제를 자주 할 것 같아서’가 3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 경영이 위태로울 것 같아서’ 28.2%, ‘회사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 23.7%, ‘주변의 시선 때문에’ 8.8% 순이었다.
반대로 그대로 지원할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38.5%가 ‘취업하기 어려워서’ 그대로 지원할 것이라 답했으며 ‘평소에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라서’ 34.6%, ‘회사의 이미지는 상관없어서’ 15.9%, ‘지원자들이 줄어 합격률이 높아질 것 같아서’ 7.7% 이었다.
※ 커리어넷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
구직자 76.2%, 기업이미지에 따라 입사지원 영향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