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꼽은 한국의 파워우먼 1위 ‘박근혜, 현정은, 김연아, 조수미’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11.23 09:24

  • 직장인이 꼽은 분야별 파워우먼 1위에 박근혜, 현정은, 김연아, 조수미가 각각 뽑혔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2040 직장인 57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77.5%가 정치 분야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여성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꼽았다. 재계 분야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연예-스포츠 분야는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문화-예술 분야에 소프라노 조수미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선택 기준은 ▲지명도 ▲전문성 ▲추진력 ▲성품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관계 분야는 1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77.5%), 2위 한명숙 전 국무총리(10.0%), 3위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4.5%), 4위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 (3.8%), 5위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1.7%) 순으로 1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재계 분야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8.8%로 1위를 차지했고,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26.6%, 신세계 이명희 회장 14.9%, 이미경 CJ E&M 총괄 부회장,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부사장 5.9% 순이었다.

    연예-스포츠계는 응답자의 73.5%가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를 들었으며 가수 이효리가 9.2%, 배우 김태희 6.2%, 가수 보아 4.8%, 체조선수 손연재가 3.3%를 차지했다.

    문화-예술계 분야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48.6%)가 1위에 꼽혔고, 소설가 공지영(22.1%), 드라마작가 김수현(15.6%), 발레리나 강수진(5.4%), 첼리스트 장한나(4.0%)가 뒤를 이었다.

    각 분야 1위별 선택 이유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높은 지명도’ 76.3%, ‘기품 있는 성품’ 8.7%, ‘뛰어난 추진력’ 6.5%순을 보였으며,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뛰어난 추진력’ 54.0%, ‘높은 지명도’ 28.1%, ‘탁월한 전문성’ 10.7%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의 경우 ‘탁월한 전문성’이 50.4%, ‘높은 지명도’가 44.2%이었고, 소프라노 조수미는 ‘탁월한 전문성’ 61.6%, ‘높은 지명도’ 31.0% 순이었다.

    ※ 커리어넷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