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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등 SNS와 카카오톡 같은 무료 메신저 스마트폰 앱 등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는 공간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주로 개인 프로필에 어떤 이미지를 등록하고 있을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해둔 직장인 2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로 ▶ 잘 나온 자신의 사진을 등록한다는 ‘미모과시형’(30.9%)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신상을 보여주는 프로필의 이미지인 만큼 자신의 얼굴 사진을 등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그 밖의 유형도 적지 않았는데 ▶ 사랑하는 가족 사진을 등록했다는 ‘가족사랑형’(18.9%) ▶ 멋진 풍경, 여행지 등의 ‘자연주의형’(17.9%) ▶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사랑형’(8.4%) ▶ 자신의 심경을 사물에 빗대어 표현한다는 ‘사물비유형’(7.0%) ▶ 미술작품이나 유명 그림 등 ‘아티스트형’(4.6%) ▶ 유명인, 연예인 사진 등 ‘워너비형’(1.8%)순으로 응답했다. (▶ 기타 10.5%)
직장인들은 프로필 이미지를 자주 바꾸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필 이미지를 얼마나 자주 바꾸는지 묻자, ▶ 3개월 이상에 한 번꼴(45.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 이어 ▶ 1~3개월에 한번(20.7%) ▶ 한 달에 한번(15.4%) ▶ 일주일에 한 번 이상(9.8%) ▶ 격주에 한 번(8.4%)순으로 답했다.
직장인 67.2%는 평소 다른 사람의 프로필 사진을 유심히 보는 편이라고 답했으며, 프로필 이미지만으로 상대방의 성격이나 취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64.4%)고 생각했다.
또한 절반 이상인 53.3%는 이성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호감을 느낀 적도 있다고 답했으며, 19.1%는 실제로 모르는 사람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말을 걸거나 친구등록을 해 본 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크루트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프로필 사진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