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풍문고와 ㈜와이비엠이 본격적인 전자책 사업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협약문은 양사가 투자하여 (주)와이투북스를 설립하고 현 (주)영풍문고 장 대표이사가 (주)와이투북스의 대표이사를 겸직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장 대표이사는 “오는 2015년까지 국내 전자책 콘텐츠 시장규모가 약2,5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와이투북스는 시장점유율 20%를 목표로 삼는다”고 발표했다.
또한 (주)영풍문고와 (주)와이비엠 양사는 각각 “출판 유통업 20년, 어학교육 분야에서 5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집약하여 전자책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 이라며 합작법인 설립의 목적을 밝혔다.
한편 (주)와이비엠 이동현 부사장은 “도서에서 이러닝까지 전달 매체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발전해온 교육서비스 역시 전자책을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 이라며 전자책 사업에 투자하는 의의를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어학교육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존 계열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와이투북스가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와이투북스는 2012년 상반기 전자책 판매 사이트를 런칭할 예정이다.
㈜와이투북스 제공
㈜영풍문고·㈜와이비엠 전자책 사업 합작법인 설립
- 출판 유통업, 어학 교육 서비스의 노하우를 집약한 시너지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