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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계절,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의 열기와 야외의 시원함을 느끼고픈 열혈 알바 구직자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올 가을 주목 받는 현장 아르바이트를 준비했다.
추억을 만드는 단기 알바, ‘축제’를 공략해보자= 돈만 벌기는 아쉽고 재미있는 이야기거리를 만들고 싶다면, 특히 장기 알바가 부담스럽다면 가을을 맞아 열리는 각종 축제를 공략해 보자. ㈜코리아미디어센터에서는 제 8회 아줌마축제를 앞두고 신체 건강한 20대 남성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도 문화의전당 광장에서 근무하고 하루 7만원의 급여와 별도의 중식을 제공받게 된다.
㈜제우스가드 역시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2011 군산 판타스카 루체 빛축제에서 안전요원으로 근무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 중에 있다. 주간 2개 조와 야간조 등 총 3개 조로 나뉘어 근무하게 되며 일 6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티피에스는 대종상 영화제 안양축제를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근무할 알바생을 모집한다. 행사동선 안내와 진행업무 보조가 주요 업무이며, 일급 4만원과 식대가 별도 지급된다. 이외에도 꽃, 빛, 불꽃, 한우, 빵 등 다양한 테마를 내용으로 하는 지역 축제 관련 진행요원 알바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알바 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 아르바이트= 아이를 좋아하고, 새로운 체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체험학습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것도 추천해 볼만하다. 병영체험, 유원지 체험학습장, 농장 체험, 외갓집 체험 등 테마도 가지각색에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일급 5만원 내외를 기준으로 급여가 책정되어 있고 주로 주말을 중심으로 장기 근무하게 된다. 맡게 되는 업무는 어린이 등 참여자 인솔, 프로그램 진행 및 보조가 주가 되기 때문에 낯가림이 심하거나, 말주변이 없는 구직자에게는 비추다.
짭짤한 고수익, ‘통역 알바’= 외국어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남들이 사나흘을 걸려 받을 수 있는 급여도 노려볼 수 있다. ㈜디엔아이씨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창원지역 환경생태 투어에서 외국인 관계자들에게 가이드의 설명을 통역해 줄 아르바이트생을 모집 중에 있다. 25세 이상 35세 이하의 초대졸 이상 학력을 보유한 영어 능통자를 찾고 있다. 급여는 하루 20만원씩 총 4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음달 10일 개막하는 G스타 2011 국제게임전시회 행사장에 배치될 통역 요원도 모집 중에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3개 국어에 대하여 통역을 맡아 해외 참가업체 부스, 리셉션, 통역도우미, 기자실, 호텔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이며, 일급 10만원씩이 주어진다. 모집인원, 250명.
“아니 벌써?” 동계 시즌 알바도 등장= 이제 막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지만, 겨울 알바의 꽃 스키장 동계 알바는 벌써부터 구인을 서두르고 있다. ㈜서브원 곤지암CC리조트는 11/12 동계시즌 동안 스키장 안전요원과 의무실 운영요원 등 2개 분야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20세 이상의 고졸 이상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스키장 근무 경력자면 우대 채용한다. 주 6일제로 근무하게 되며 근무 중에는 기숙사 제공 및 셔틀버스 운행, 주1회 무료스키 이용 등의 혜택이 따른다.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덴밸리스키리조트에서도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계 시즌 동안 근무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스키학교 접수처, 스키강사, 패트롤 등 △스포츠 부문과 리프트, 제설 등 △시설 부문, △객실, △기타 등 총 4개 부문에서 근무할 350명을 모집한다. 급여는 직무에 따라 일급 3만6천원부터 최대 6만원까지 지급되며, 근무 중에는 식사 및 시설 이용혜택이 별도로 제공된다.
※ 잡코리아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
답답한 사무실은 싫어…야외에서 즐기는 현장 알바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