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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표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가 최근 2분기 영업이익이 44억7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0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8억5000만원으로 6.07% 감소했다. 그러나 정상제이엘에스의 이번 일시적인 영업이익과 매출감소는 향후 매출 성장 가능성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이미 투자 전문연구소와 교육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정상제이엘에스의 성장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지난 3월 21일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국내 상장사 중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렌 버핏’이 중시하는 경제적 해자와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현금 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개 기준에 부합하는 점수를 매겨 선정한 상위 20종목에 선정되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증권회사의 교육 전문 애널리스트들 또한 정상제이엘에스의 직영점 및 프랜차이즈 확장과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정상제이엘에스의 교육사업 중 가장 핵심적인 역량은 바로 지난 25년간 초,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활용영어’ 교육을 진행해오며 오프라인 교육의 전문화와 세분화 그리고 온라인 활용영어 교육까지 스스로 연구하고 실험하며 쌓아온 영어교육 콘텐츠이다.
이를 통해 국가 영어교육 정책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양질의 온∙오프라인 영어교육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교육기업으로서의 브랜드확장 노력과 함께 새로운 교육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2009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영어캠프 사업이 이제는 기업 자녀 대상 캠프로 확장되어 안정적인 B2B 사업영역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작년부터 KT와 함께 정상제이엘에스의 교재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M러닝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올해 초부터는 게임의 흥미성과 재미를 교육과 결합한 ‘게임을 통한 교육, G러닝’ 사업을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워드포스’와 ‘파이파이터’ 등 다양한 G러닝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G러닝 게임포털 ‘배틀러닝’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대구와 창원, 부산 등에서 전국 G러닝 게임대회를 개최하며 사업영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게임대회를 진행하면서 게임을 통한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는 각 지역의 학교와 학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G러닝 콘텐츠 제휴에 대한 사업 제안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지난 7월 말에는 교육업계 선두기업 ㈜대교와 영어교육 콘텐츠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어 연말부터 ㈜대교가 운영하는 ‘눈높이 러닝센터’ 전국 약 500여 개 지점에 정상제이엘에스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정상제이엘에스의 영어교육 전문성과 대교의 학습 인프라가 결합된 이번 ‘브랜드 컨버젼스(Brand Convergence)를 통해 교육적으로는 물론 사업적으로도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계획이다.
이처럼 25년간 오직 ‘활용영어’ 교육에 힘써온 정상제이엘에스는 그동안 다져온 영어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학원사업은 물론 다양하고 폭넓은 신규사업과 B2B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실질적인 매출 성과들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상JLS, 교육 콘텐츠 기반 신규사업으로 매출확대 기대
“매출확대, 잘 키운 교육 콘텐츠로 풀어낸다”